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XSH님. 같은 고3 수능이 끝난 사람으로서 전 연참대전의 완주를 마치시고(그것도 매일 1만1천자를..) 지금 연참대전을 하시면서 중계까지 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소설에 대한 애착과 집념이 정말 강하신 것 같아요.ㅎㅎ
저도 수능을 마치고서 전부터 써왔던, 생각해왔던 소설 하나를 1권 분량까지 연재하고 다듬어서 투고를 할 생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게 좀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집에만 있으니 이놈의 장판이 사람의 의지를 무뎌지게 만드는데... 거 참...
겨울은 이게 가장 큰 문제이지요.
그래서 요 일주일 간 알바 자리를 열심히 구해서 간신히 야간 편의점을 하나 구했습니다.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2시간. 빡세게 일합니다.
이제까지 빈둥빈둥, 나태하게 지냈던 자신을 반성하면서, 이제 편의점에서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소설도 왕창 쓰려고 합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으로서 서로 열심히 연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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