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밴트란에 가서 재미있게 읽고 왔습니다.
화산검혼님의 열정이 느껴지더군요^^
전 학생시절에 너무 실망을 많이 한 터라
교사분들 좋아하지는 않지만 화산검혼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겠지요..
전 차라리 이리 된거 문피아에서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생들 감상문이 1회성으로 끝날것이 아니라
'학생참여마당'(가칭)같은 메뉴를 만들어서
서서히 화산검혼님 같은 교사분들이 특활로 참여하면
장르문학뿐만 아니고 문학계 전체에 기여 할 수 있을 듯
보이니다.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다..
교사는 지도한다.
일반 독자들과 작가들은 젊은 학생들의 성향과
수준, 그리고 댓글등을 통한 적절한 첨부설명으로
좀더 성숙한 문학도들을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겠군요.
강력히 추천 해봅니다.
항상 눈팅만 하던 독자중 한사람입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이벤트에 다녀왓습니다.ㅎㅎ
저역시도 선생님의 열정에 감동 받았읍니다..
내가 고등학생때는 과연....?저도 30대중반인지라....계산해보니...
어언 18년전......;;
그때도 역시 독후감 숙제같은건 많았는데...(고등보단중학때많앗던듯...)
원고지가 아닌 넷상의 한곳에 쓰는 감상문 ...시대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선생님의 열정과 그에 동참해주신 우리문피아 가족분들의
댓글들 참 보기좋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과정에서 약간의 우여곡절이있엇으나 정말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 화이팅 하시고^^ 문피아 운영진분들의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방금 이벤트에서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고 왔는데요.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 나이 다운 순수함 솔직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가끔은 깜짝 놀랄만큼 훌륭한 표현도 있더라구요.
문피아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봐 준다면 아이들도 점점 더 성정하겠지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지도 못하는 새에 자라곤 하니까요.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한마디 한마디 더 조심하고.
같은 감상글을 올리더라고 성숙한 어른들의 문학교류의 장이
이런거다 라는 것을 보여줄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도 힘내시구요!!!
문피아 운영진분들도 다 좋으신 분들이니까.
아마 무슨 수를 내 주시겠지요!!!!
이런말 할 자격은 없지만 (진 죄가 많아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또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장르라 해도... 음 ...
하지만 장르라 해도 글쓴이의 의도가 들어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스스로 호불호를 가릴 수 있도록 지도와 편달이 중요하겠죠...
또한...
작품을 재미있게 보는 법... 좋은 작품을 보는 법... 표현력 같은 것을 (장르에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않되고... 뭐 감상문이 장르만 국한 된건 아니니)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객관적인 판단과 자신의 의견과 남의 의견을 잘 조율하는 열린 학생들이 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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