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월무님처럼 생각하니 결국 아무 거나 만들어서 붙이는 거지요.
왜 그 자를 썼는가. 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氷白이 틀리고 氷魄이 맞는 이유가 있는 것처럼 그렇습니다.
標局이라는 단어가 옛날에 쓰였지만, 이후 鏢局으로 정착된 다음에는 뒤의 표국으로 쓰는 게 옳은 것처럼 그렇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흑월무님말처럼 그렇게 우기는 작가가 있다는 겁니다.
몰라서 써놓고는 난 이렇게 생각해서 쓴거다.
그런 공부하지 않는 안이한 생각이 장르의 질적인 저하를 불러오게 됩니다.
그럼 태산이 남산 옆에 있다고 하고 아, 난 그렇게 생각한 거다. 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그건 실존하잖아...라고 하지만 그 단어도 의미를 위해서 실존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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