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부끄러워서 한참을 망설이다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작가분을 후원하시는 것이라는 대목까지 아무 생각 없이 읽었습니다.
그 다음에 심장이 멎는 느낌이 들었다면 믿으실런지요?
마치 대한민국 소설 대상의 수상자 호명이라도 받은 느낌입니다.
부족한 글에 추천글을 올려주신 독자님과 댓글로 강화를 올려주신 독자님이 계신데다 이렇게 후원금까지 받고 보니 이번주는 그야말로 구름위를 걷는 것만 같습니다.
솔직하게 겁도 납니다.
추천댓글에 앞으로의 전개로 저의 공부를 지켜보시겠다는 말씀이나 재미있게 읽고 앞으로를 기대한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제겐 과분한 애정이나 기대가 아닐까 싶어서 입니다.
진심으로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 심정이어서 매일 무거운 짐을 진 느낌이기도 합니다.
매 번 번거로우실 것임에도 쪽지로 그리고 댓글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독자님들과 추천해주신 독자님들. 그리고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쓰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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