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수정을 자제권고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되오나 비축분에 대해서 논란이 왜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보이기 위해 비축분을 성실히 쌓으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편법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그만큼 충분히 준비하고 나오는 작가님들이 윗자리 차지하려고 대량방출 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왜 안 되는 것입니까?
사이트 운영에 어려운 점이 많으시겠지만 한쪽만 보시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 듭니다. 연참대전의 취지가 치열한 생존과 작가의 한계치에 도전하는 것만 있는 것입니까? 취지가 100% 그부분이면 비축분을 가진 작가들이 도전해선 안 될 영역이 맞는 것이겠지요. 대신 글들의 퀄리티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요.
그렇다면야 저는 생초짜라 할 말은 없지만, 비축분 인정을 해도 살아남으시는 분이 몇분 안 계신 것 같던데... 방학도 아니구요. 비축분이 지나치다는 것도 모호합니다. 그게 개인이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인정을 안 하려야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퀄리티가 아무리 작가님의 역량이라 해도 독자들로서는 조금 더 고퀄을 보고 싶으실테니, 매일마다 쓰실 수 있는 분만 만족할 수 있게 되는 제도로군요. 그런데 매일 쓰시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현실적으로 글쓰시는 대다수분들도 본업이 있으시니까 4500자씩 뽑기가 힘들텐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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