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스캔본이 나도는 작가의 심정을 알고 싶으시다면
1년 연봉을 한꺼번에 받기로 하고 하루 열 몇 시간씩 열심히 알바했는데 일한게 마음에 안 든다고 연봉 받는 날 돈 못준다고 그러면 느낄 수 있는 마음과 비슷합니다.
작품이 20원에 팔리느니 차라리 그냥 공개하는 게 덜 가슴아플 겁니다.
스캔본을 당당히 사랑하시는 분은 나중에 취직해서 두고 두고 월급 못받고 쫓겨나도 할 말이 없다는 사실. (아마 소송하고 난리날 걸요?)
글을 잘 쓰던 못 쓰던 스캔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작품이 질이 떨어지고 마음에 안 드시면 그냥 보지 말아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왜냐하면 스캔본 받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애써서 스캔해서 올리지도 않기 때문이죠.
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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