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72년생 입니다.
전 제가 무식하다고 생각 합니다.
10몇년전 총각시절 .. 나름 한달에 10권 이상씩 책을 사보던때도 있였습니다 ... 퇴마록 , 밤의대통령 (이원호님 작은 대부분 사서 봣던기역이)
국화꽃향기 등등 ....
10년 전 부턴 책을 사서본 기역이 없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한명 한명 한명 태여나고 하니 .. 돈 이 없어서 ..
결론은 .. 나이트노벨 ,, nt노블 이거 뭘 뜻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
감상란 등에서 이이름을 들어본게 다 입니다.
뭐 ~~ 일본의 어떤 장르같은데 .. 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난 너무무식해 ~~~~~~
라이트노벨 한표 그러면서 정확한 정의를 공지로 해주심이..
요기는 쫌 낫지만 조아래 동네는 로맨스판타지 아니면 BL, 팬픽이 대부분이라..요즘엔 아에 안가게 되더라구요.
추천아니면 안보게 된다는 ㅠㅜ
로맨스판타지-판타지 세계관에서 이루어지는 로맨스소설..-별로 보고 싷진않거든요..30이 넘은 아저씨다 보니..
BL 도 마찬가지고. ^^;;;
분류를 쫌더 세분화 해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개인적으론..
순수판타지
순수무협
차원이동-무협에서 판타지 .판타지에서무협 판에서 무로 가서 현으로 갔다가 다시 판으로 복귀 했다가 다기 무로가서 현으로 끝나는 ??? 잌..
환생-판-무, 무-판 판-현 무-현
현대물-판타지에서 날라온거 줍기. 무협에서 남긴거 줍기. 게임의 능력이 현실로 나타나기 숨겨진 전승자. 등등
우엑..너무 복잡해
위에서 몇 분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NT 노벨은 특정 브랜드명이 맞습니다. 굳이 뉴웨이브란 이름을 바꿔야 한다면 라이트노벨이 맞을 것이지만, 사실 이것도 조금 이상합니다. 현재 뉴웨이브에 들어가는 작품들은 틀에 박히지 않은 그런 작품들인데... 이 경우 뉴웨이브가 뜻하는 것은 라이트노벨의 라이트보다 훨씬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뉴웨이브로 놔두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NT 는 New Type 의 약자입니다. 명칭상으로는 뉴웨이브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브랜드명이라는 걸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현재 문피아 내에서 '뉴웨이브' 카테고리를 쓰는 연재물들이 라이트노벨과 완전히 겹치지 않으면서, 어떤 면에서는 판타지/일반의 카테고리를 사용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일단 카테고리 생성의 목적은 기존 라이트노벨 분류를 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구조&실험적 시도를 하는 작품'라는 정의가 따라붙었고요.
카테고리 분류를 굳이 한다면 '라이트노벨(혹은 줄여서 LT노벨)'이 적정하다고 봅니다. 일단 라이트노벨 내에서의 장르가 나뉘는 점도 있는데 반해, '라이트노벨' 카테고리 자체는 시장에서 확실하게 적용되고 있고(독자층도 나뉘죠), 한국산 라이트노벨도 나오고 있는 점 등..
뭐, 아예 사이트 구조를 뜯어고친다면 카테고리를 자가 '태그'로 구분하는 방법까지 고려할 만 합니다만.
일본은 장르소설이란 말보다 케릭터소설이란 말을 일반적으로 씁니다. 그만큼 케릭터성이 부각되는 소설이 장르소설이라는 뜻이겠죠. 그런 면에서 우리의 장르소설은 일본의 케릭터소설과 명확히 구별됩니다. 케릭터성 보다는 그 소재성으로 승부하는 면이 강하니까요.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도 이 케릭터소설의 한 갈래이고요. 확실히 소재보다는 케릭터로 승부를 보는 편이죠. 그래서 일본에서는 츤데레니 쿨데레니 하는 황당한 용어들이 탄생했고요. 그래서 웃기게도 일본에서도 한국의 장르판처럼 판에 박힌 작품들 때문에 시장이 많이 축소되고 제약되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점이 우리 장르 시장은 소재와 구조가 획일화된 양판형으로, 일본 케릭터 시장은 똑같은 케릭터의 복제로 인해 비슷한 소설이 중복해서 나타난다는 것이죠. 이름만 같고 성격이나 외모는 판에 박은 듯 비슷한...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저는 뉴웨이브라는 단어가 라이트라는 말보다 훨씬 포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웨이브라는 신 장르에 가볍게 읽고 마는 소설만 등장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뉴웨이브라는 용어는 프랑스사에서 누벨바그라는 영화사조를 지칭할 때 쓰기도 하지요. 새 경향의 소설 장르가 애매하긴 하지만 라이트 노벨란을 만들려면 뉴웨이브와 라이트 노벨은 따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것이 헷갈리는 이유는 라이트 노벨이 정보통신 문화와 결부되어 신경향을 지칭하는 단어로 시작해서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일본 문학사의 한 획이지요.
또한 라이트 노벨 장르안에서 판타지, SF, 연애, 일반소설의 장르 구분이 다시 모호해지니 지금 기타 및 뉴웨이브 안의 소수가 애매하지만 라이트 노벨로 분류되게 만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트노벨' 자체는 확실이 개별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적어도 '읽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뜻하는 공통의 함의를 나타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라이트노벨 개별 시장 내에서의 이야기이고, 장르문학 전반을 다루는 사이트인 문피아 내에서 '라이트노벨'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꽤나 긴 논의가 필요할 수도 있는 문제겠지요.
원산지인 일본에서야 그냥 가벼운 소설을 낼때 라이트노벨로 묶어서 내버리니, 그냥 전부 취급하면 됩니다만, "라이트노벨로 나오는 가벼운 판타지 소설"과 "일반 판형으로 나오는 가벼운 판타지 소설"이 공존하고, 여기에 더해 한국 출판사에서도 "라이트노벨 판형"을 출간하고 있으니...
감상란에 감상글 올릴때도 상당히 고민 많이 했더랬지요. '풀 메탈 패닉' 같은 물건은 현대를 배경으로 SF적 설정의 인간형 로봇이 등장하고 세계급의 무력 조직들의 전쟁과 더불어 외전의 학교 코미디 까지 다방면의 장르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존 장르로 규정하기 애매하니 그냥 "기타 장르"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고지 위의 마왕'은 어떨까요? 이건 중세~근세 시기의 유럽풍 판타지 세계가 배경에, 마법사와 마왕과 용사가 등장하고, 출판사도 한국 출판사에 작가도 한국인입니다. 허나 일본에서 흔히 쓰이는 "라이트노벨"의 기존 판형을 사용하고 있고, 시드노벨은 대내외적으로 "라이트노벨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지요. 소설의 본구조나 재미 요소도 그쪽을 따라갑니다.
이런 소설은 '판타지' 카테고리를 쓸 수도 있지만, 전 그냥 단순히 "분류 상의 편의"를 위해 그냥 '기타장르' 카테고리를 사용했습니다. 어차피 라이트노벨 감상글은 라이트노벨 독자들이 자주 찾으니까, 같이 모여 있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 것이지요.
이런 이유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같은 작품이라도 작가 본인이나 독자의 시선에 따라 카테고리 분류가 가능한 '태그' 기능이 정말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일단 nt노블에는 반대.
그리고 기타도 반대.
지금이야 판타지나 무협이 주류라지만 그외 새로운 형식의 소설이 비주류취급 받는건 싫네요.
결론은 예전의 뉴웨이브라는 표현이 그나마 나을 듯 하군요.
좋은 의견 내지도 못하면서 반대만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진짜 완전 솔직한 마음은... 분류가 어떻게 되어있던 전 상관하지 않는지라... 분류가 어떻든 중요한건 그 글이니깐요.
지금 선작하고 재밌게 보는 글중에서도 판타지인줄 알고 읽고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보니 '어? 뉴웨이브였네?'이런 경우도 있다보니;;;
한글로 비슷한 뜻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라이트노벨이 그나마 영어를 약간아는사람치고는 알아듣기 쉽긴한데..
뉴웨이브라고는 좀 광범위하고요.
생각하기론 기타장르나 가벼운장르나 뭐 이런느낌이 더 좋아보입니다.
굳이 영어를 할필요는없다고 봅니다.
물론 판타지나 그런단어도 있지만, 저도모르는사이에 정착된 말이라..
뭐라 할말이없고...
지금으로써는 할말을 할 수 있기때문에.. 한글로 우리나라사람들이 딱보고 아? 이거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걸로 했으면좋겠네요.
/hia 님 댓글을 보고
문피아는 출판물 관련 사이트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만...
NT노벨은 출판사 이름입니다. 그걸 카테고리 이름으로 달아둔다는 건, 무협이나 판타지 카테고리 제목을 청어람이나 북박스로 달아두는 것이나 똑같은 일입니다. 당연히 널리 통용되는 <라이트노벨>로 달아둠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거같은데, 라이트노벨은 한권 안에 한 에피소드가 끝날 수 있는 책을 의미합니다. 학원 배경의 코믹물 같은 정말 '라이트'한 내용부터, 세계관이 치밀하게 짜여진 판타지 배경의 매우 무거운 글까지 다루죠. 사실상 현제 양판소 소재로 자주 언급되는 소드맛스타나 무협 세계관만 아니고(판타지일 경우 매우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놓습니다), 상기 조건만 충족한다면 어느 글이든 라이트노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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