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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의 서재


[시] 코트

때로 나 원했지

당신을 벗어던지기를

마치 무거운 코트처럼.

때로 나 말했지

당신이 날

숨 쉴 수도 움직일 수도 없게 한다고.

하지만 이제 나 자유로워

가벼운 옷도 고르고

아무것도 고르지 않기도 하는데

나 추위를 느끼며

언제나 생각하지

그땐 얼마나 따뜻했던가.


-비키 피버(Vicky F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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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18 시 | 떠나가는 배 16-09-27
17 시 | 가을 16-09-26
16 시 | 비밀 16-09-26
15 시 | 나룻배와 행인 16-09-26
14 시 | 복종 16-09-26
13 시 | 당신을 보았읍니다 16-09-26
12 시 | 별의 아픔 16-09-26
11 시 | 말(馬) 16-09-26
10 시 | 먼 후일 16-09-26
9 시 | 2월의 황혼 16-09-25
8 시 |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16-09-25
7 시 | 바람 속에 부는 것 16-09-25
6 시 | 진정한 여행 16-09-25
5 시 | 삶이란 이런 것이다 16-09-25
4 시 | 나의 시 16-09-25
3 시 | 거리에 비 내리듯 16-09-25
2 시 | 산비둘기 16-09-25
1 시 | 거두어들이지 않은 것 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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