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묘사가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저는 앞뒤로 길죽하고 삼각날개가 달린걸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는 머리부터 떨어지면 기체 중간에 반동가리가 나거나, 묘사하신대로 균형을 잘 잡아서 밑면부터 떨어지면 앞으로 쭉 미끄러지거나 할텐데 굴렀다는 묘사를 보니 뭥미? 하는 의문이 드네요 ㅎㅎ
유선형의 날렵한 형태의 기체로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공중에서 회전 중에 있었고 간신히 균형을 잡긴 했는데 회전력이 남아 있으니 기체가 구르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날개는 두 엔진이 터지며 같이 박살났으니 기체의 몸통만 남은 상황이었지요. 제 설명이 부족했군요. 후에 수정이 가능해지면 그리해야겠습니다. 공모전 중의 작품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수정이 불가능해져서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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