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를 하지 않는 선에서 차차 붙여가겠습니다.
1. 아스레일.
주인공, 바이오나노슈트(일명 BN슈트)를 사용하는 슈퍼솔져로 15살부터 12년 복무.
어스트로시구르스의 공격에 테라 순양함 헬시온의 승무원이던 두 부모님을 졸지에 잃고 갓난아기 상태로 홀로 살아남는다. 그 복수심에 처참하게 삶을 마감할 수밖에 없는 슈퍼솔져에 자원입대하여 어스트로시구르스와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다.
복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던졌지만 단 하나의 자긍심이 있었으니 자신과 같은 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복수심과 자긍심. 그것이 거침없이 자신의 삶을 내던진 아스레일을 설명하는 두 가지 단어였다.
2. BN슈트.(바이오나노슈트)
사람의 육체와 동기화를 통해 사용하게 되는 이 슈트는 동기화가 실패하면 그 즉시로 온 몸이 천천히 붕괴하며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매우 극악한 물건. 슈퍼솔져의 처참한 죽음은 바로 BN슈트의 부작용으로 인한 것.
3. 어스트로시구르스.
독자분께서 좋은 줄임말을 주셔서 '어구스'로 줄여 표현할 예정입니다만 그럴지라도 본 이름은 어스트로시구르스.
어스트로시구르스는 기다란 송곳니 거칠며 딱딱한 피부 멸종한 공룡의 모습을 닮은 외계인으로 한 개체가 2미터는 족히 넘는 거대한 개체들로 개중에는 5미터도 넘는 개체도 있을 정도. 테라의 어떤 동물과도 비교할 수 없었지만 굳이 분류를 하자면 파충류와 가장 모습을 닮은 놈들이라 할 수 있다. 포악함은 상상을 초월하고 지닌 바 힘은 슈퍼 솔져가 아니고선 상대하기 어려운 놈들.
4. 코어.
코어는 프로젤과 세라메틱의 적절한 배합과 초능력이 합쳐진 초기술의 총아라 할 수 있었다. 이 코어는 모든 물리법칙과 현상을 뒤틀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최소 초계함 이상의 함선에만 탑재가 가능하다.
5. 하이퍼 드라이브.
하이퍼 드라이브는 코어에 비해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은 동력원이었다. 하이퍼 드라이브 역시 프로젤과 세라메틱을 원료로 하지만 그 효율은 코어에 비할 바가 못 되었다. 코어처럼 반영구적이지도 않았고 내구성부터 모든 면이 코어와 비교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값이 싸다는 점, 그리고 초계함(최소 전장 150m)이상 급의 함선이 아닌 이상 탑재가 불가능한 코어와 달리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점 등은 하이퍼 드라이브의 장점으로 꼽혔다.
6. 프로젤과 세라메틱.
신비의 물질. 코어는 물론 함선의 주원료인 이 물질은 당연히 부르는 것이 값이었다. 그만큼 중요한 물질.
세라메틱은 광물류에 속하고 프로젤은 그렇지가 않았다. 이것은 희한하게도 생물에게서 나왔는데 카테고리가 애매했다. 고체형태, 액체형태, 기체형태 등등 그 형태가 정형화 되어 있지 않았다.
이것을 얻는 방법은 오직 프로젤이 있을 법한 생물에게서 추출기를 통해 뽑아내는 수밖에는 없었다. 살아있는 상태면 더 좋고 죽은 상태라면 그 즉시로 뽑아내야 했다. 심지어 그것 마저도 실패할 때가 많았기에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었다.
그런 개체를 사냥하고 이득을 얻는 이들이 바로 프로젤헌터.
흔히 세라메틱이 존재하는 곳에 프로젤을 품은 생물이 살아가나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만.
혹 추가해주셨으면 하는 설정이 있다면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참고하고 추가하겠습니다. 단 독자분들의 이해를 위해 쓴 것으로 스포가 될만한 내용은 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설정록 수정시에는 날짜를 변경하겠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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