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나니 세상이 게임으로 바뀌었다!

안녕하세요.

[자고나니 세상이 게임으로 바뀌었다!] 작가 basso77 입니다.

처음 참여하는 공모전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그로인해 이렇게 유료까지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호작을 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제 작품이 좋아서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저냥 킬링타임용으로 해주신 분들도 상당수 있을 겁니다. 그로인해 정작 유료를 가서 그 반의 반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작가 이전에 독자였고 유료로 가는 작품을 계속 따라 가기도 했지만 멈춘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첫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분에 넘치는 관심을 받으며 욕심도 생겼습니다. 네. 인정합니다. 저도 유료에 대해 욕심이 있습니다.

댓글을 볼때마다 '유료는 아닌가?' 하는 주저함이 생겼지만 이제 이야기는 3권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을 했습니다. 유료를요.

앞으로 글을 써가며 두가지만 지키겠습니다. 더 지킬 여력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첫째, 성실연재.

앞으로 유료로 가면 글의 가치가 지금보다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하고요. 그래서 유료 전환하게되면 월.화.수.목.금.토 이렇게 6일 연재로 바꾸겠습니다.

시간은 14시 입니다.

둘째, 재미.

저는 저의 글에 뛰어난 작가분들처럼 여러가지 메시지를 집어넣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걸 알고 있고 인정 합니다. 하지만 재미와 대리만족만은 꼭 집어넣기를 항상 희망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재미와 대리만족도 부족하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유료 연재라는 큰 벽이 두려워 주절주절 글이 많습니다. 지금도 몇번을 지우고 또 쓰고 있습니다. 초기의 인기가 유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몇번을 봐왔고 제 작품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유료 전환은 8월 10일 오전 11시에 전환됩니다. 무료 연재는 등록글 39번 10화 선빈그룹 송대철 회장과의 만남 까지 입니다.

내일은 유료 연재분의 회차 조정과 유료 연재에 시작될 부분을 조정하기 위해 하루만 쉬겠습니다.

유료연재로 시작되는 부분이 의도한것은 아닌데 [막타는 비매너가 아니다.] 입니다.

비매너는 하지 않겠습니다. 제 설명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최저 글자수를 5000자가 아닌 5500자 이상으로 꼭 지키겠습니다. (꼭 5500자를 맞추겠다가 아닌 그 이상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입니다.)

유료 독자님의 100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글을 쓰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유료 연재를 따라오실 독자님도 혹은 여기서 멈추실 독자님도 공모전 기간동안 그리고 공모전이 끝난 며칠간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두렵기도 했지만 행복했습니다. 나날이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늘었으니까요.

많은 독자님들의 관심 덕분에 초보작가가 첫발을 내 딛게 됐습니다. 더 좋은 글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쓰는 말이지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와나이데]

주인공이 프롤로그때부터 멍청했으니 지속적으로 멍청한건 이해가 가는데
!!!!!! 이것 좀 어떻게 하시는게 어떤가요?
주인공이야 원래 지진아처럼 묘사하셨으니 지속적인 하이텐션이 그다지 거부감이 없는데
왜 지문까지 하이텐션인가요? 텐션이 내려가질 않고 끝없이 대기권을 돌파할 기세네요.
주인공이 지문까지 묘사해서 독자와 소통하는건가요? ㅋㅋㅋ

[운]

이틀동안 안나온다고 뭐라하시는분들 원래 일요일은 휴재니 지각이라고 해야 맞죠.
아직 오늘이 지나가지 않았으니

[간아달아]

밸런스 설정이나 작가님 특유의 개성이 대부분의 사람들한테는 공감가지 않을거 같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기좋아요. 글쓰기 보다는 한번 내용을 가다듬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파랑파랑새]

그냥 아무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읽었는데 유료는 좀 그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