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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ghcksgh1010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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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사내 이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연재 주기
지찬
작품등록일 :
2022.01.02 22:13
최근연재일 :
2022.07.11 13:55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211,847
추천수 :
4,966
글자수 :
427,558

작성
22.06.22 15:51
조회
1,122
추천
35
글자
10쪽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DUMMY

하셈 부사령관의 부탁을 이산으로부터 전해들은 크롬웰 사령관은


“결국 정부군과 똑같이 해달란 얘기군” 하며


“캠벨!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묻자 캠벨대령이


“부탁을 들어주기는 해야 하는데 방법을 어떻게 할지가 고민입니다.”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한다니?”


“정부군과 같이 CIA를 이용한 반 공개적인 방법으로 할지 아니면 아예 저희가 처리하는 비공개 방법으로 할지입니다.”


“두 가지 방법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CIA를 이용하면 거래를 수월하게 할 수 있으나 아무리 CIA가 최고 등급의 보안으로 설정하고 기밀을 지키려 해도 결국에는 이번 거래가 철수협상을 위한 사전 멍석 깔기였다는 것이 드러나 마약판매를 대신해주고 철수협상을 이끌어 냈다는 오명을 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리고 우리끼리 비공개적으로 하는 방법은 반대로 거래의 어려움과 노출되었을 시 위험성이 크지만 철수협상과 이번 거래를 분리시킬 수 있어 성공적으로 철수 작전을 마쳤을 시 여러가지 좋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캠벨 대령의 설명을 들은 크롬웰 사령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흠! 캠벨, 자네는 어떤 방법이 좋을 것 같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공개적으로 처리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노출되었을 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라는 대답에 크롬웰 사령관이 이번에는 눈길을 이산에게 돌리며


“마틴, 자네 생각은 어때?” 하고 묻자


“제 생각에는 비공개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번 거래는 철수협상을 위한 밑밥용입니다. 그러니 관련되는 사람이 적을수록 기밀 유지가 잘될 것이고 그래야만 협상 결과를 하나라도 더 유리하게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거래가 노출됐을 시에도 소수의 책임으로 후폭풍을 빠르게 가라앉혀 일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고 크롬웰 사령관과 캠벨 대령을 쳐다보자 두 사람 다 긍정의 눈빛을 이산에게 보이며 크롬웰 사령관이


“좋아! 마틴의 말이 맞아, 비공개적으로 진행하자고” 결정하였다.


“그럼 판매루트에 대한 좋은 생각있나?” 사령관의 연이은 물음에 이산이


“지난번 더글라스 대령 사건의 판매책들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단, 상품은 싱가포르에서 넘기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노출이 덜 될 것 같습니다.” 대답하자 크롬웰 사령관이 고개를 끄덕이며


“좋은 생각이야, 캠벨! 마틴이 차질없이 일을 진행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 주게, 그리고 나도 따로 싱카포르 존슨 소장에게 연락해 놓겠네.”


“네! 사령관님” 캠벨 대령의 대답이 끝나자 이산이 두 사람을 보며


“정부군 압둘 대령의 부탁도 같이 처리하는게 어떻겠습니까?” 묻자


“맞아! 압둘도 징징거린다고 했지? 그럼 이번 기회에 그 놈 것도 같이 처리하는게 좋겠어, 마틴! 그렇게 진행하도록 해.” 하고 크롬웰 사령관이 회의를 끝냈다.


정부군과의 추가 물량은 물론 탈레반과의 새로운 거래도 시작하게 됐다는 이산의 회의 결과 설명에 토니가 웃으며


“돈을 마구 버는 것은 좋은데 이러다 우리 국제적인 신흥 카르텔로 떠오르는 것 아냐?” 라고 얘기하자 죠가


“그 전에 돈 벌고 발을 빼야지 꼬리가 길면 잡히게 되잖아?”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의 대화를 웃으며 듣던 빌리가


“그럼 우리 수수료는 어느 정도로 생각해? 캡틴” 하고 묻자


“글쎄! 모나코의 잭 사장과 상품가격에 대해 얘기를 해봐야 우리 수수료를 어느정도로 요구할지 윤곽이 나올 것 같은데” 라는 이산의 대답에 토니가


“그럼 우선은 잭을 만나봐야겠군, 안 그래도 그 인간은 물론이거니와 방콕 등 기존 마약에 손댔던 사장들이 캡틴을 만나지 못해 안달났는데, 잭 말고도 다른 인간들도 만나는 건 어때?" 묻자 이산이 고개를 저으며


“이 거래는 우리가 돈을 버는게 목적이 아니고 협상을 위한 미끼이므로 관계되는 사람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고, 그래야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꼬리 자르기에도 유리해 그리고 거래 방식도 자연스럽게 시작되도록 해서 잭 사장이 거래의 숨은 목적을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 돼. 그냥 우리들이 돈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마약거래에 손을 댄것으로 알게끔 해야지, 그 문제를 의논해서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자고.”


이렇게 철수협상을 위한 은밀한 작전이 시작되고 있었다.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그러니까 산! 당신 얘기는 모나코 사장이 어떤 은밀한 거래를 위해 당신을 지금까지 만나자고 계속 사정을 해왔는데 당신이 그 거래를 하기 싫어 거절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 당신도 모나코 사장과 그 거래를 꼭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상대가 당신이 이 거래를 꼭 해야 하는 상황을 눈치채면 안되니 우리 둘이서 약간의 연기를 해서 자연스럽게 그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자?”


제시카가 기밀유지상 앞뒤 빼고 한 이산의 설명을 듣고 요약 정리를 해 말하자


“정확히는 하기도 싫었고 할 수도 없는 거래였는데 이제는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고 그것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할 수록 더 좋은 상황이 됐어 제시카!그리고 우리 둘이서 연기를 하는게 아닌 당신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산이 추가로 덧붙였다.


“알았어요, 그럼 내일 모레 목요일 오후부터 비번으로 해놓을게요, 내일은 시간이 너무 급해서 근무 스케쥴 조정이 어려울거에요.”


“모레면 충분하니 당신이 오후시간 알려주면 데리러 올게요.” 하며 이산이 싱긋 웃자


“그 날 출연료 듬뿍 줘야해요, 대신 연기는 만족스럽게 할게요.” 하고 제시카가 눈웃음을 치자


“당연한 말씀을, 풀서비스로 다음날까지 완벽하게 모시겠습니다.” 하며 이산이 음흉한 늑대 미소를 짓자 제시카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피식 웃었다.


“그런데 제시카, 내가 왜 갑자기 이런 부탁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운 이산이 묻자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당신이 얘기를 안 해주는 게 아니고 못 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기밀을 요하는 작전이겠지요?” 하고 제시카가 싱그러운 눈웃음을 보이자 제시카의 지혜로움에 감탄한 이산이 잠시 제시카의 눈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다


“제시카! 고마워요” 하자


“뭐가 고마워요?” 하는 제시카의 물음에 이산이 담담하면서 담백한 목소리로


“나에게 와줘서” 라는 울림을 주자 제시카의 눈이 붉어지며 두 눈 가득 눈물을 담고 환하게 웃으며


“산! 당신 나빠요” 하고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목요일 오후 제시카와의 약속 시간에 맞춰 나가려는 이산에게 빌리가


“캡틴! 잭 사장이 접대를 할 수밖에 없도록 자리예약을 하며 지배인에게 냄새를 팍팍 풍겼으니 걱정말고 즐기기만 하면 될거야.” 라고 말을 건네자 이산이 손가락으로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 밖으로 나갔다.


제시카를 태우기 위해 의무대 숙소로 간 이산은 시간에 맞춰 나오는 제시카의 모습에 동공에 힘이 들어가고 코평수가 넓어지며 입이 저절로 벌어져 흘러나오는 침을 꿀꺽꿀꺽 삼킬 수밖에 없었다.


제시카에게는 화사한 오월의 초입으로 들어가는 더할 나위없이 화창한 칸다하르의 날씨에 딱 하나 부족한게 있었다. 보는 사람의 시선을 붙들어 매고 심장을 벌렁이게 만드는 매혹적인 섹시함이었다. 자메이카 출신의 미인인 엄마와 잘생긴 금발의 백인 아빠의 장점들만을 물려 받았는지 웨이브 진 금발에 파란눈동자, 만지면 미끄러 질 것 같이 윤기가 흐르는 갈색의 탄력적인 피부, 170cm가 넘는 늘씬한 키에 글래머한 몸매에서 나오는 섹시함이 이산의 눈을 통해 가슴에 불을 질러대고 있었다. 거기에 오늘의 즐거운 작전(?)을 위해 작정하고 입은 것 같은 제시카의 옷차림은 보는 이들의 눈에 즐거움을 넘어 짜릿함을 주고 있었다.


연한 핑크빛 긴 블라우스에 안에는 가슴골이 보이는 푹 파인 브이넥이 몸에 착 달라붙어 글래머한 굴곡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하얀 면티를 입고 파란 청바지로 마무리한 뒤 목과 귀에는 이산이 선물한 진파란색의 청금석 귀걸이와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색감이 주는 입체감이 제시카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이산의 헤벌쭉한 모습을 본 제시카가 피식 웃으며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그 표정은 뭐에요?” 하고 핀잔성 멘트를 날리자 이산이


“그러니 누가 볼때마다 이뻐지라고 그랬어요?” 하며 솜사탕 반격을 하며 음흉스러운 미소를 보이자


“하여간 말은 완전 꿀이에요.” 제시카가 어이없다는 듯이 말을 하며 웃음 띈 눈으로 살짝 흘겨보았다.


제시카의 기분 좋은 눈 흘김을 즐기며 이산이


“말이 꿀이면 몸은 꿀단지겠네?” 하고 놀리며 큰 소리로 웃자 제시카가 이산의 옆구리를 꼬집으며


“정말 매를 불러요, 매를 불러.” 하자 이산이


“항복! 항복” 이라 외치고 두 손을 드는 시늉을 하며 두사람은 웃고 떠들며 깨를 볶으며 클럽 모나코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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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4 22.07.11 874 40 9쪽
81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2 22.07.08 823 37 10쪽
80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2 22.07.06 906 28 9쪽
79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3 22.07.04 958 30 9쪽
78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1 22.07.01 1,028 33 11쪽
77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4 22.06.29 1,061 37 11쪽
76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3 22.06.27 1,115 31 11쪽
75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2 22.06.24 1,151 37 10쪽
»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 19. 철수, 그리고 새로운 시작 +1 22.06.22 1,122 35 10쪽
73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20 1,095 41 11쪽
72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17 1,111 38 12쪽
71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6.15 1,148 46 10쪽
70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6.13 1,187 40 10쪽
69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10 1,214 41 11쪽
68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3 22.06.08 1,277 41 13쪽
67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06 1,353 41 15쪽
66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6.03 1,400 40 10쪽
65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01 1,509 47 11쪽
64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3 22.05.30 1,552 48 9쪽
63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5.27 1,624 49 14쪽
62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3 22.05.25 1,634 49 12쪽
61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5.23 1,757 51 13쪽
60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3 22.05.20 1,913 56 9쪽
59 17. 하얀 황금(2) +2 22.05.18 1,851 59 10쪽
58 17. 하얀 황금(2) +1 22.05.16 1,939 61 11쪽
57 17. 하얀 황금(2) +1 22.05.13 1,994 62 10쪽
56 17. 하얀 황금(2) +1 22.05.11 2,241 56 15쪽
55 16. 하얀 황금 ~ 17. 하얀 황금 (2) 22.05.09 2,357 57 15쪽
54 16. 하얀 황금 22.05.06 2,374 62 16쪽
53 16. 하얀 황금 22.05.04 2,405 6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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