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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ghcksgh1010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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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사내 이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연재 주기
지찬
작품등록일 :
2022.01.02 22:13
최근연재일 :
2022.07.11 13:55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211,853
추천수 :
4,966
글자수 :
427,558

작성
22.05.20 16:10
조회
1,913
추천
56
글자
9쪽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DUMMY

다운타운에 지원센터 개설을 위한 준비에 모두가 정신없이 바빠서 이산은 제시카와의 데이트도 틈틈이 짬을 내어 가벼운 차한잔과 달콤한 키스 정도로 서로의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고, 지원센터가 빨리 안정되기를 기대할 뿐이었다.


이산은 반경 1km정도 되는 이 조그만 곳에 뭔 상주인구가 10000명 가까이 되는것에 깜짝 놀랐다. 물론 200개 정도되는 영업장에 대형 카지노 클럽과 성매매 여성 밀집 장소가 많아 그렇다고 해도 놀랄 정도였고, 그들이 칸다하르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들과 군 관련 민간인들을 모두 포함 10만이 넘는 사람들과 아프가니스탄의 돈 있고 빽 있는 인간 수만명을 상대로 돈을 벌고 있었다.


지원센터가 문을 열자마자 일이 끊이질 않고 들어와 캠벨 대령이 보내준 일곱명의 병사들과 이산일행은 밀려드는 일에 하루 종일 매달려야 했다. 특히 전산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모든 일을 거의 손으로 작성하거나 일일이 컴퓨터에 등록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 업무 효율이 느릴 수밖에 없었다.


“이거 정말 하루 종일 컴퓨터에만 매달려 점심은 물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껴야 되니 어이구네 어이구야”


토니가 아침회의시간에 투덜대자


“조금만 기다려, 업무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만들려니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이제 업무파악도 끝나고 프로그램 기본 포맷도 나왔으니 몇일만 더 고생하면 돼”


빌리가 웃으며 달래자


“그래! 우리도 고생하지만 빌리는 밤낮으로 컴퓨터에 매달려 살잖아”


죠도 거들었다.


“누가 그걸 모르나, 야전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던 놈이 하루 종일 컴퓨터 키보드랑 씨름 하려니 몸이 찌뿌둥하고 근질근질해서 그렇지” 하고 토니가 웃으며 설명하자 죠가


“하긴 나도 그래, 군생활 6년만에 처음 해보는 책상근무에 엉덩이가 짓무르는 것 같아” 라며 같이 웃자 이산과 빌리도 피식하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이산과 동료들이 센터업무의 안정화에 머리를 싸매고 노력하는 동안, 크롬웰 사령관은 샌더스 보좌관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듣고 있었다.


“크롬웰, 드디어 해밀턴이 백기투항했네”


“그으래? 정말 잘됐네, 축하하네 샌더스, 그럼 국장에는 자네 말 대로 케이시가 앉게 되나?”


“그래, 그것도 문제없이 결정났네”


“아니, 해밀턴 그 사람이 이렇게 순순히 물러날 위인이 아닌데 어떤 일이 있었나?”


“워낙 증거가 확실했고, 해밀턴만 해 먹은게 아니고 이 일에 관련된 놈들 모두가 딴 주머니를 차고 있는 게 드러났거든, 이놈들이 거래가격을 축소해 해밀턴에게 보고하고 자기들 주머니를 불린거지, 해밀턴이 지 욕심만 차리니 당연지사 아니겠나?”


“그래도 그 인간은 꼬리를 자르고 살아 남으려 했을 텐데?”


“당연히 그렇게 나왔지, 그런데 케이시가 그 인간에 대한 FBI 내사자료를 건네줘

여자관계와 다른 공금횡령 등도 모두 들통나 어쩔 수 없이 살려 달라며 백기투항 한거야”


그래서 케이시를 해밀턴 후임으로 거래를 했구나 하는 생각과 단지 이건만이 아니고 다른 것도 분명 거래를 했을 거라는 확신을 하며


“다시한번 축하하고 그럼 언제 옷을 벗나 해밀턴은?”


“일단 해밀턴은 다음주 중에 사임발표가 나오며 바로 물러나고, 케이시는 청문회를 거쳐 곧바로 취임할 걸세,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소식은 CIA 칸다하르 지부를 철수시키고 CIA가 하던 임무 중 꼭 필요한 것은 자네가 맡는 것으로 결정났네”


“그게 무슨 소린가?”


“칸다하르 지부장인 지미란 놈이 해야 할 일은 안하고 공금 유용 및 횡령에 마약대금으로 본인 주머니를 불린 게 이번 조사에서 다 드러나 그쪽 지부를 없애고 꼭 필요한 일은 군이 대신해 주는 것으로 되었네,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 그건 나중에 다시 얘기하세 아마 자네도 짐작은 할 수 있겠지만, 그래서 CIA 애들이 하던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인 칸다하르 현지 군 지원 업무를 이번 일에 공을 세운 그 친구들에게 맡기면 어떻겠나?”


현지 군 지원업무란 현지 군이 CIA에게 마약판매를 의뢰하고 CIA가 그 마약을 비싸게 팔아 그 돈을 이곳 군인들에게 지원해 주는 일 이였고, 그 일을 핑계로 해밀턴과 지미란 놈이 착복한 것이었다.


“그렇게 해주면 내 얼굴도 세울 수 있고 좋기는 한데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골치 아프게 되지 않겠나?”


크롬웰 사령관이 슬쩍 안전을 보장하라 요구하자


“걱정말게, 내 케이시한테 안전보장을 받아 줄 테니 그 친구들 수고에 보답도 하고 관리도 해야하지 않겠나? 대단한 능력자들이던데 특히 마틴이라는 친구는 더욱 특별하지 않나?”


“그거야 그렇지, 그럼 언제부터 CIA업무를 우리가 맡게 되나?”


“그 부분은 해밀턴 사임과 지미 소환이 이루어지면서 같이 시작될거니 미리 준비를 해서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게”


“그래 알았네, 아무튼 축하하고 연락주게”


“그래 고맙고 시작되면 연락하겠네”하며 두사람의 통화가 끝났다.


CIA국장의 안전보장이라? 말은 그럴 듯하고 좋지만 문제되면 도매금으로 같이 넘어갈 텐데 그까짓 종이 쪼가리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물론 바람막이 정도는 될 것이었다. 그렇다고 이 좋은 기회를 버릴 수는 없었다. 자신에게는 돈을 떠나 국가의 비밀스러운 공작에 관여하고 그것이 실적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마틴과 그 동료들에겐 자본주의의 힘인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미국정부가 테러조직인 탈레반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없애기 위해 매년 수십억 불의 엄청난 돈을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무상으로 원조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지만 그 내막을 알게 되면 미국의 추악하고 비열함에 고개를 흔들 것이었다.


미국 정치인들은 절대로 돈이 안되는 짓은 하지 않는다. 이 추악한 전쟁도 미군 군산업체들에게 엄청난 이익을 안겨주고 그 중의 일부가 정치인 놈들의 주머니를 채워주기 때문에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하물며 이 별볼일 없는 아프가니스탄에 매년 아무런 대가 없이 수십억 불을 지원하겠는가? 웃기는 얘기였다.


아프가니스탄의 마약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사서 그것을 검은 거래를 통해 엄청난 이익을 올린 뒤 그 돈으로 이곳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국가정보기관인 CIA를 동원해서였다. 그런데 그 놈들이 그 돈을 착복한 게 이번 사건이었고, 그 임무를 자신에게 맡으라는 것이었다. 물론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 했다. 안 그러면 이곳 칸다하르 정부군은 병사들의 월급도 주지 못해 싸워보지도 못하고 무너질 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국가라는 이름을 빌려 행해지는 구린내나는 추악한 공작에 관여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에 대비한 최후의 한 수 정도는 반드시 마련해 두어야 무자비한 꼬리 자르기에서 희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 일은 맡되 자신은 물론 마틴에게도 최후의 한수는 반드시 필요하고 또 만들어야 했다. 이제 캠벨과 머리를 맞댈 시간이었다.


역시 빌리였다. 지원센터를 열고 업무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지원센터의 모든 업무를 매뉴얼화 했고, 이를 전산화하여 업무시간과 효율을 완전 업그레이드 시켰다. 데스크에서 돈을 받는 일 외에는 모든 업무가 전산화되어 PX 물품구매의뢰, 영업허가증 및 체류증, 전기.물세 등 각종 세금에 관한 모든 영수증 및 서류가 전산을 통해 기지관련 부서로 전달되고, 관련자들에게 발급되었다.


이제는 숨통이 트인 게 아니라 널널하게 되었다.


“빌리 정말 수고했어”


이산의 감사의 말에


“이 일은 당연히 내가 맡을 몫인데 수고는 무슨”하며 빌리가 피식 웃자


“캡틴 이제 숨을 돌렸으니 빌리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우리 센터 식구들의 단합을 위해 회식을 해야 되는 거 아냐?” 토니가 멍석을 깔고


“당연히 해야지, 센터 열고나서 같이 식사한번 못 했잖아”

죠도 동참하자 이산이 웃으며


“안 그래도 주말도 없이 모두가 전산 작업과 업무처리에 힘든 것 같아 이번주말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여러분” 하며 유쾌하게 동의하자 모두들


“감사합니다, 보스” 하며 웃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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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99 근원적인삶
    작성일
    22.05.21 04:36
    No. 1

    주인공이 쇠못이나 쇠구슬 같은거로 암기처럼 쓸수 있었다면 총알이 떨어졌을때 유용할텐데요.비상용으로 열개정도 가지고 다니면...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7 djsejr
    작성일
    22.05.22 12:43
    No. 2

    빌리가 해낸 일은 엄청난 단순 노가다가 전제되어야 하는일인 것 같은데욤? 빌리 휘하에 전산병들이 있다는 언급 정도는 필요할듯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5.22 20:09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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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20 1,096 41 11쪽
72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17 1,111 3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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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6.03 1,400 40 10쪽
65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2 22.06.01 1,509 47 11쪽
64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3 22.05.30 1,552 48 9쪽
63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5.27 1,624 49 14쪽
62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3 22.05.25 1,635 49 12쪽
61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1 22.05.23 1,757 51 13쪽
» 18. 다운타운 ; 또다른 세상과 CIA 에이전트 +3 22.05.20 1,914 56 9쪽
59 17. 하얀 황금(2) +2 22.05.18 1,851 59 10쪽
58 17. 하얀 황금(2) +1 22.05.16 1,939 61 11쪽
57 17. 하얀 황금(2) +1 22.05.13 1,994 6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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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16. 하얀 황금 ~ 17. 하얀 황금 (2) 22.05.09 2,357 57 15쪽
54 16. 하얀 황금 22.05.06 2,374 6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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