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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현대에서 조총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U-튜버라는 설정이 그래서 필요했던 것입니다. 뭐든 첫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 어렵지 이미 한번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시간과 인력을 갈아 넣으면 됩니다. 후장식 소총과 현대식 소총 중간 쯤으로 설정한 것도 그 이유입니다.
제가 다회용 탄피라고 표현 했던 것도, 현대 소총의 노리쇠 뭉치에 탄환과 화약을 일체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비록 소지하기는 불편하지만 연사 속도를 높이려고 생각해낸 것입니다.
자모포는 화약 폭발력이 새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여기서는 버드나무를 이용하여 밀폐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다회용 탄피를 장작하고 손잡이를 아래로 내리면, 몸체의 경사진 부분을 따라 내려갑니다. 그래서 일차 압착이 되고 최종적으로는 부드러운 버드나무에 압착되면서 최종 총열과 결합되는 방식입니다.
다회용 탄피에서 화약이 폭발하면 폭발 압력이 총열로 전달되면서 미니에탄을 밀어내는 방식입니다. 미니에탄 끝부분이 압력에 의해 뭉그려지면서 압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강선을 따라 회전하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을 서술하려다 말았습니다. 너무 개발과정을 길게 서술했기에 독자들께서 지루해 할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루하기에는 트랩도어식이라해도 조선전체 양산문제와 자원수급등을 고려하면 너무 오버테크놀로지고 대량도입이 어렵단 점 생각하면 당장 보급이 가능한, 미니에탄 쓰는 활강형 머스킷 조총이 나을까 싶기도해서죠.
AK가 각광받듯이 전장식의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당대에 익숙한 전장식 방법이라든가 제조의 속도 생각하면 활강형 머스켓식 조총 역시 만들어 바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주인공의 총이 묻힌덕에 기회는 있죠. 어찌되든 총을 계속 개선해야하고 훈련 및 양산하기에 반역으로 비추어지지 않으려면 한번은 더 보내야하는 만큼 이땐 전장식 머스켓과 주인공이 개선한 후장식 소총이 보내져야죠.
에피소드가 꾸준히 이 총 쓰면서 개발당시 문제와 당대 조선 기준에서 양산 가능한지라든가 원리라도 써주신다면 좀 더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워낙에 낯선 형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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