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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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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연참 감사합니다! 요즘 제일 기다리는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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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면 시집아닌가요? ㅋㅋㅋ 아무튼, 괸노에서 해방될 경우나 결혼등을 생각하더라도 언년이의 본명과 출신이 가져올 여파가 궁금해집니다.

천 단위로 나누는 문제도 있지만 아라비아 숫자, 정확히는 서아라비아 숫자와 현대의 한글은 의도치 않더라도 유출될것인데 이것 역시 늦더라도 중앙에 건의해야될 겁니다. 이것이 가져올 혼란이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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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빈곤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하는 적정기술을 도입 하는건 어떨가 싶네요
지세이버, 항아리냉장고, 대나무숯, 조리용스토브 같은것만으로도 상업 산업이 크게 부흥 될거라는...조선에서 기술력으로충분히 만들수 있는 기술이고 온도계 보다 난이도가 높지도 않고 ... 다만 이런 시술이 중국으로 넘어가면 현대에선 별볼일 없는 기술이지만 15세기에선 동양에선 산업 혁명과 같은 파급력을 불러 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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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함이 언년이 머리의 창포물 냄새 맡은 어서 장가를 보내든가 해야지 가 나오길래 시집이 아닌가 싶어서요.

쥬크님의 대나마숯은 말그대로 대나무로 만든 숯입니다. 저도 살짝 들었는데 숯은 표면적이 넓을수록 숯의 효능이 좋다고하고 그런면에서 대나무숯은 참숯보다도 효능이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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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든 상업 부흥은 결국 교통망으로 인한 물류확대가 답이라서 이지함 개인만으로는 힘이 들겁니다. 이 모든게 국가에서 운용되어야하기에 중앙 진출은 필수죠.

더불어, 공돌이라면 제철 기술 확대로 인한 철의 대량생산과 강도 증가도 알것인데 그렇게해야 스토브등 뭐든 만들어질겁니다. 로렌츠탄 쓰는 머스킷형 조총이든 홍이포든 스토브든 결국 철 생산량과 강도가 선행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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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로켓스토브(조리용) 같은건 생각외로 제철 기술 수준이 많이 높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아궁이 같은건데 이걸 스토브 형태로 만든거죠.... 열효율도 매우 좋고 연통을 연결 하면 연기도 나지 않습니다. 맨날 뗄감구해서 음식 할때마다 아궁이를 뗀느건 매우 비효율 적이죠...이런 스토브 하나만으로 시간을 줄이고 나무사용량도 줄일수 있죠...
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로켓스토브는 정말 간단 합니다. -0-

만약 전시라면
이런 작은 스토브를 들고 다니기 정말 편하죠...다만 이런 기술들이 금방 일본이나 중국이 베껴간다면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등자처럼 말이

70년대 쓰던 수동펌프나 패달식 펌프 같은것도 정말 유용 합니다. 난이도가 낮은 편이죠
우물대신 사용하고 주변을 별돌로 쌓아 오염물이 안들어 오게 사용 해도 되고....농사 짓기에도 좋고...

조선의 기본 체력을 이렇게 올리는게 중요 하지 않을가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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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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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상에 긴얼굴이 이쁠 수가있나? 마른몸이야 좋다쳐도 히로인은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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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한테 좋은냄새난다는건좀 억지같은데ㅋ 샴푸나바디워시가있는것도아니고 매일매일 씻지도않을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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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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