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감 느껴지네요. 인생에 노래가 끼어들 틈이 없었다는건 태어날 때부터 귀가 안들리고 말도 할 수 없었다는건데...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글에서나 읽을 수 있는 일이었다' 선천적으로 그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노래라는 걸 알고 글로써 이해할 정도의 깨우침이 가능한가요!
리오넬 메스의 경우 선천적으로 왜소증을 타고 났다고 해요.
만일 바르셀로나에서 후원하여 호르몬치료를 받게 해 주지 않았다면 지금 처럼 축구계를 양분하는 별이 아니라, 난쟁이로 놀림받으며 평범한 삶 조차 살지 못했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런 면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자각하는 것 뿐 아니라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행운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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