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소설의 단점을 뽑자면, 한가지입니다. 초반의 스토리 진행이 꽤나 이상했다는 것. 프롤로그가 이상한게 아니라 초반부가 이상했어요. 주인공은 막 깨어난 상태인데 상태창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몸 속에 있는 AI의 존재를 원래 있던것 마냥 수용했죠. 그것을 제외하면 악마왕보다 엄청 재밌는 소설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작가님은 이런 소설처럼 약간 재미와 개그가 함유되는 요소가 들어갔을 때 정말 재밌는 소설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악마왕을 연중하고 이걸 쓰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이 소설의 재미를 10으로 잡으면 냉정하게 판단해서 악마왕은 7정도 됩니다. 아무런 유희 없이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성장하려는 소설은 작가님께 어울리지 않다는 말이죠. 작가님 전작 무한던전경쟁사회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악마왕처럼 아무런 개그요소 없이 성장하려는 소설을 썼다면 그정도로 재미있게 봤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소설이 인기를 얻으려면, 제 생각으론 앞부분의 내용을 고치고 소설의 제목을 바꾸는 것입니다.(제목을 바꾸는 건 소설이 바꿨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유료화를 하더라도 괜찮으니, 이 소설은 계속 써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전장의 화신이라는 소설을 봐 보세요. 선작이 17000명 정도 되지만 이벤트일때를 제외한 일반연재일땐 댓글 수가 130개 정도 달립니다. 만 칠천에서 그정도의 사람만이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소설을 보세요. 선작이 6500명이더라도 댓글 수는 140개 쯤. 답글을 제외하면 약 70명이 이 소설에 애정을 가진다는 것이고, 이는 비율로 따지면 전장의 화신이란 소설의 1.5배정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는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선작 수는 적더라도, 이에 집중해서. 애정을 담아 보는 독자의 비율은 훨씬 많다는 겁니다. 비록 소설 초반에 진입장벽이 있긴 했으나, 소설의 내용 자체는 튼실하고 보는 이에게 재미와 행복을 준다는 말입니다. 오늘 6에서 지금 시각인 10시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정말로 재밌습니다. 그러니 부탁할게요. 연중하진 말아주세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즐거움을 계속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다만, 정말 굳은 의지로 연중을 하고 악마왕에 집중한다면, 이 글은 악마왕을 완결내고 리메이크 작으로 다시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솔직히 악마왕은 약간 양판소같은 느낌이 강해요. 전작과 이번작은 형식은 빌렸지만 양판소같은 느낌이 없이 신선하고 재밌는 느낌이 들었는데, 악마왕은 양판소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전형적인 전개. 몬스터를 죽일때 몇골드 나왔습니다! 라고 뜨는 상태창. 솔직히 번거롭네요. 전 악마왕은 읽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를 완결낸 뒤, 다시 찾아오는 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23.09.11
20:35
2021.09.20
23:45
2019.07.18
19:54
무경던때 부터 지금까지 정말 잘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2019.07.09
20:12
2018.02.09
16:13
2017.10.29
13:14
2017.09.27
14:50
2017.09.04
20:44
2017.08.23
17:41
[비나이다. 비나이다. 토이카시여 신작을 내려주시옵소서]
2017.07.07
22:23
2016.10.12
14:51
2016.10.13
15:13
2016.09.26
13:15
2016.01.31
22:48
2016.01.31
22:47
제가 이 소설의 단점을 뽑자면, 한가지입니다. 초반의 스토리 진행이 꽤나 이상했다는 것. 프롤로그가 이상한게 아니라 초반부가 이상했어요. 주인공은 막 깨어난 상태인데 상태창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몸 속에 있는 AI의 존재를 원래 있던것 마냥 수용했죠. 그것을 제외하면 악마왕보다 엄청 재밌는 소설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작가님은 이런 소설처럼 약간 재미와 개그가 함유되는 요소가 들어갔을 때 정말 재밌는 소설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악마왕을 연중하고 이걸 쓰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이 소설의 재미를 10으로 잡으면 냉정하게 판단해서 악마왕은 7정도 됩니다. 아무런 유희 없이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성장하려는 소설은 작가님께 어울리지 않다는 말이죠. 작가님 전작 무한던전경쟁사회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악마왕처럼 아무런 개그요소 없이 성장하려는 소설을 썼다면 그정도로 재미있게 봤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소설이 인기를 얻으려면, 제 생각으론 앞부분의 내용을 고치고 소설의 제목을 바꾸는 것입니다.(제목을 바꾸는 건 소설이 바꿨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유료화를 하더라도 괜찮으니, 이 소설은 계속 써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전장의 화신이라는 소설을 봐 보세요. 선작이 17000명 정도 되지만 이벤트일때를 제외한 일반연재일땐 댓글 수가 130개 정도 달립니다. 만 칠천에서 그정도의 사람만이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소설을 보세요. 선작이 6500명이더라도 댓글 수는 140개 쯤. 답글을 제외하면 약 70명이 이 소설에 애정을 가진다는 것이고, 이는 비율로 따지면 전장의 화신이란 소설의 1.5배정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는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선작 수는 적더라도, 이에 집중해서. 애정을 담아 보는 독자의 비율은 훨씬 많다는 겁니다. 비록 소설 초반에 진입장벽이 있긴 했으나, 소설의 내용 자체는 튼실하고 보는 이에게 재미와 행복을 준다는 말입니다. 오늘 6에서 지금 시각인 10시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정말로 재밌습니다. 그러니 부탁할게요. 연중하진 말아주세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즐거움을 계속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다만, 정말 굳은 의지로 연중을 하고 악마왕에 집중한다면, 이 글은 악마왕을 완결내고 리메이크 작으로 다시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솔직히 악마왕은 약간 양판소같은 느낌이 강해요. 전작과 이번작은 형식은 빌렸지만 양판소같은 느낌이 없이 신선하고 재밌는 느낌이 들었는데, 악마왕은 양판소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전형적인 전개. 몬스터를 죽일때 몇골드 나왔습니다! 라고 뜨는 상태창. 솔직히 번거롭네요. 전 악마왕은 읽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를 완결낸 뒤, 다시 찾아오는 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