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짜증이..222 아무리 어려도 눈치가 있고 생각이 있으면 보호자로 고생중인 리온을 위해서라도 염전히 있을텐데 말이에요. 자기가 위험에 안 처해보고 늘 리온이 고기방패가 되어주니까 안심하고 다 뒤지고 돌아다니면서 사고치는 느낌? 미안하다고 하고 많이 아프냐고 걱정해놓고 다친 팔을 베고 자는 모습이나 조심성을 기르려고 하질 않는다는게... 상당히 모순적이고 화가나는 부분이네요. 이번에 제대로 데여서 조심성을 좀 길러줬으면 좋겠습니다.
몽마는 글을 끌어갈 때 쉽게 에피소드를 만들수 있는 장치입니다. 천방지축 지맘대로 말은 지지리 안 듣고 할 줄 아는 거라곤 먹는 거 뿐이니까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주인공이라면 절대 벌어지지 않았을 사건들이 몽마로 인해 2번이나 나왔지요. 글을 쓸 때 이처럼 좋은 장치가 어딨습니까? 그러니까 독자분들은 몽마가 사라질거란 기대를 버리세요. 포기하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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