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소 밑에서 군벌급으로 세력 확실히 키우고, 그때그때 상황 봐서 누구 밑에 들어가서 공무원으로 끝내던지 왕국 세우던지 하는 게 맞을 듯? 천통은.. 주인공이 상태창이 있는 것도 아니니 못할 듯? 애초에 치트 들고 환생한 게 아니면 한 세대만에 가능한 일이 아니지
어쨌든 지금 주인공이 걸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하며 안전한 길이 원소 밑에 있는 거란 건 변함이 없네
걍 원소 밑에서 신임받으면서 공 세우다가 원소가 아끼는 딸(적녀면 최고인데 서녀라도 괜춘)이랑 결혼해서 고간처럼 세력일구고 간좀 보다가 일단 관도대전 쯤에 원소의 승리도 조조의 승리도 아닌 대치상태 만들고 그 사이에 원소 죽으면 애매하게 가다가 세력 먹는게 좋을수도?
정 힘들거 같으면 원상한테 붙어서 천통 시켜야지 뭐
주인공 성격 마음에 들어요. 진짜 인간적이고 현실적 ㅋㅋㅋ 미래를 알고 있는 인물들은 똑똑하고 또 살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무력도 어느 정도 있는데 성격까지 인자, 진중하면 너무 완벽해서 매력이 확 떨어지거라구요. 원소, 조조, 유비, 손가네... 다들 잘났어도 성격이던 능력이던 집안이던 뭐 한둘씩 부족해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곽현도 이 사람 참 마음애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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