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일반 사회도 아니고 감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거기에 천재적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반응, 패턴 등을 눈으로 보고 그 결과를 직접 몸으로 깨우치며 충분히 학습이 되었을 텐데 주인공의 반응과 어눌함 등을 보면 그냥 전반적인 지능 자체가 낮은 것 같네요
주인공의 묘사를 보면 감정을 읽을 순 있지만 느끼진 못하는 사람 같습니다. 저 사람이 두려워하는것도 알고 질투를 느끼는것도 알지만 정작 자신이 그 감정을 느껴본 적 없기때문에 공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주인공이 주변 변화의 이유를 모르는것은 그런 부분에서 온 장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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