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제가 이 연기물을 준비하면서, 연기이론을 찾아보고... 연기를 공부하고 연기를 하는 지인과 만나서 '어떤 연기가 잘 하는 연기'냐고 물어봤습니다.
말하기를 정확하게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겁니다.
왜 그렇냐고 물어보니까...
연기 보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라고 말하더군요
이처럼 예술이라는 게 다른 분야보다 주관적인 게 다소 개입된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달바람님이 어떤 말을 하시는지 알겠습니다만.... 전교 1등이 전교 1등하면서 나 공부를 잘하는지 모른다고 말한다고 말하시는 거 잖아요? 성적이나 게임 시스템 같이 수치화되는 '객관적 지표'가 들어갔다면 지금의 전개가 어거지일 수 있겠죠...
그런데.,, 예술이라는 게 본인이 잘 한다고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하면 할 수록 어려워지고 생각이 많아지고 자기가 진짜 잘 하는지 모르는 게 예술이기도 합니다. 스타일도 다르고.... 수학 공식처럼 정확히 도식화되지 않아요. 본인이 그저 최선을 다하는 거지...
자기가 생각하는 눈높이에서 안 맞을 수 있는 거고...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아서 잘 한다고 확신하는 건 오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고.. 연기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애가, 게다가 모르는 것도 있는데.. 나 연기 잘해 ㅎㅎ 킹왕짱이야 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신이가 연기자로서 자리를 서서히 잡아가는 맥락에서 전개를 봐주세요 ^^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