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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倦才)

작가 프로필

아무리 거부해도 다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있다. 글쓰기가 내겐 운명이다.

지금은 바빠서 아니야, 아직 할일이 남았어..이런 변명들로 미뤄왔던 숙제를 이제 하고자 한다.

머릿속에 맴돌았던 이야깃뭉치 속에 실마리를 하나 잡아당겨 조심조심 풀어가련다.

운명과 맞닥뜨려서 비참하게 망가져보고자 한다. 식어버린 부뚜막을 다시 타오르게 할 비참한 패배를 기다리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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