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다 읽었습니다. 와... 정말 가슴 짠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신비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신화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중간중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웹소설이나 출판계에 문외한이라서 하는 얘기입니다만... 혹시 책으로 출판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으세요? 제 생각엔 그냥 출판하셔도 될 것 같은데... 좋은 작품 잘 봤습니다. 참고로 Sia의 Chandelier를 들으면서 읽었는데 묘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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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사실상 신화의 이야기랑은 큰 관련이 없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단지 제가 어디선가 들어봤던 이름들이라 그 신화의 내용들이 모티브가 된 걸까 궁금증이 마구 용솟음 쳤던 것입니다. 읽으면서 뭔가 슬펐어요. 인어공주 이야기를 읽을 때는 이런 감정 못 느꼈었는데, 작가님의 세이렌 읽고 굉장한 슬픔을 느꼈습니다.
아니 오랜만의 글씹는 맛 때문에 따라오기는 했지만, 디즈니의 그 유쾌하고 가벼운 바다 해피엔딩은 어디로 가고 이런 해괴한 엔딩을... 넌 역시 악녀야 주화입마 울컥.
잏히힣 크로니클님. 잔혹 동화 속독으로 읽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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