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접으면서 연근조림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림까지 그려주셨는데 내가 이래도 되는지, 이래야만 하는지.......이 작품은 저 스스로도 욕심을 많이 냈기에, 언젠가, 그럴만한 여건이 마련되면 꼭 재개해보고 싶습니다. 새로 준비중인 글에서 조림님을 다시 뵙길 소망하구요 :)..
감사합니다. 연재에 들어간 작가가 가장 많이 상상하곤 하는 것이 연재가 끝난 후의 시점입니다. 홀가분하게 짐을 내려놓음을 고하는 맺음말을 쓰는 자신의 모습이죠. 제 상상속 공지 안에는 언제나 판독기님이 계셨습니다.
조만간 새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 보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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