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까? 제가 기억하기로 돈까스 들어가는 닉네임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때 연중된 것도 좀 있었고. 만약 제 기억이 잘못되었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연중한 것이 계약 후 세 작품이라 하셨는데 그게 남들에 비해 작을 수는 있으나 제게 중요한 사실은 아닙니다. 당신의 글이 세 작품이나 연중됐다는 게 중요하죠.
또한 무료인가 유료인가도 중요한 사실은 아닙니다. 유료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연중하면 저희가 책임을 물을 힘이 있나요? 그러니 무료든 유료든 기대하고 보던 글이 연중됐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이것이 생업의 일부인 만큼 수익성이 없다는 것이 작가님께 큰 문제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간 연중해도 별말은 없었던 거구요. 언급했듯 해봐야 별 소용이 없기도 하구요.
다만 정말 책임감을 느끼신다면 연중 공지 좀 빨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약 없는 기다림이란 건 정말 분하고 고달프고 지치는 일입니다. 고민을 했고 여러 사정이 있으셨다는 것을 짐작은 합니다만 그 기간 동안 연재가 진행된 것은 아니잖습니까? 부디 독자들을 배려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풀이는 이쯤하고... 모쪼록 다음 작은 더 좋은 성적 거둬서 연중 없이 쭉 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늦게나마 돌아와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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