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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의 제자니 머스킷티어한테 저리 허무하게 죽는건 말이 안된다, 가 독자들 주장인데, 강함에 대한 척도가 상대적인데 너무 절대적인 수치로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드마스터 제자면 10의 강함을 지니고 있는데, 단순히 5 정도의 강함을 지니고 있는 적한테 저리 허무하게 죽었다..라며 납득을 못하는게 아닌지요. 개인적으론 굉장히 현실적인 전개라 생각됩니다. 반사신경이 아무리 빠르다해도, 잘 훈련된 요원도 총 한방에 죽는게 허다한데,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뭘 더 한다는건 좀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단순히 소드마스터 제자라해도, 애초에 이 세계관의 소드마스터 자체가 칭호의 개념이지 검기나 오러를 구현하는 초인의 개념도 아니고요. 소드마스터 제자라는 것만으로 뭘 더 기대하긴 힘든듯 합니다. 또 애초에 깅 긴노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이 없어 이것도 납득 가능한 부분입니다. 깅 긴노가 보잘것없는 놈으로 서술된적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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