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생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내 일상] 안녕 가재야

가제도 아닌 진짜 가재.

가재.jpg

얼마만에 보는 야생의 가재인지...

아마도 이번 폭우에 먼 산중에서 살다 떠내려 온 모양이죠.

어렸을 때야 흔히 보았지만, 지금은 깊은 계곡에서도 쉽게 보지 못했는데.


아침 일찍 아내와 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던 중에 보았는데,

문제는 이 호수에 어마무시한 잉어들이 떼로 있는지라...쯧.

거기에 오리와 거위, 그리고 사람들이 풀어놓은 자라, 거북이들이 득실득실 거린다는 ^^;;

얼마 못 살듯 하지만.. 만나서 반가웠다 가재야.

미리 명복을.ㅠㅠ


제발 좀 키우던 거북이 같은거 저수지에 막 방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느무 많아~~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 내 일상 | 안녕 가재야 23-09-17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