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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내 일상


[내 일상] 오늘은 너로 정했다.


이곳은 요즘 계속 안개가 끼고 우울한 날씨입니다.

지금도 베란다 창 밖을 바라보니 주황색 전등은 먼 곳에서 보이고 까맣게 보이는 밤의 적막을 흔들리며 채워줍니다.

이런 밤, 혼자서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며 글을 씁니다.

이 세상에 오직 홀로인 듯 제 손만이 자판기 위를 걸어 다닙니다.

이 적막에 딱 어울리는 곡들을 들으며 한국을 생각합니다.


https://youtu.be/o_UUYwymh30


https://youtu.be/de1w9pC7b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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