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에서 제이의 천재성을 묘사했습니다. 마르스가 2년에 걸쳐 익힌 ‘무기강화’를 한 번 보고 따라했지요
사실 전 몸치입니다
몸은 운동하는 애처럼 생겼는데 운동신경을 바닥을 기는 몸치 중의 몸치입니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군대에서까지 참 놀림 많이 받고 자랐지요. 성인이 돼서 더 이상 운동을 할 필요가 없어진 지금에야 그런 놀림들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만큼 몸치입니다. 예전에는 그것때문에 참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오늘도 복싱 하러 가서 줄넘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한 발 한 발씩 걷듯이 줄넘기를 하더군요. 신기해서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완전 실패...... 손과 발이 따로 움직이는 기적을 맛봤습니다. 복싱만 해도 지금 스텝을 배우고 오늘 가벼운 잽도 배워봤는데 제가 봐도 뭔가 어색한......ㅎㅎ
이런 저기 때문에 더더욱 천재 캐릭터들에 동경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제이가 탄생한 게 아닌가 싶구요
그냥 줄넘기 실패하고 다시 와서 제가 오늘 올린 편을 보니 참..... 맘이 거시기 하네요 허허. 천재까진 바라지도 않고 운동신경이 평범할 정도로만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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