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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안녕히

나는 누구인지 모른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추리

TYE
작품등록일 :
2021.05.13 11:12
최근연재일 :
2021.07.15 18:05
연재수 :
5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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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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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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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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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용병(23)

DUMMY

취이이이이이이익~


가속력도 높다.

능력자 집단이니까 가능한 전술인가.

단순히 물을 생성해서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바닷물까지 일체가 되어서 우리를 수몰시키려고 한다.


"막는다."


아니, 그건 불허해야-


"피하기나 해."

"···그래야 되겠네."


감응을 해서 안 것인가, 궁금해진다.

왜 막을 수 없냐는 결론이냐.

눈에 보이는 쓰나미만 피하는 거면 문제는 없겠다.

눈에 보이는 것만 피하면 된다면.

저 쓰나미의 두께가 얼마나 되는지 우리는 모른다.

더군다나 안에 불순물이 끼어있어 우리를 가격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단은 저 쓰나미의 위력을 일부러 받아낼 필요는 없단 소리다.

저걸 막는다는 건 허세다.

실질적인 이득은 없다.

재빠르게 각자 힘으로 쓰나미를 뛰어넘는다.


"조심해라."


'진'이 먼저 올라와서는 빛을 튕겨낸다.

인원이 많은 만큼 봉쇄할 수 있는 수도 많다.

꼭 쓰나미만 강화할 게 아니라 올라올 걸 대비해서 이미 저격 중인 상황이다.

굉장히 불공정해서 역겹다.


지이이이이잉


게다가 한 명만 노리지도 않는다.

올라오는 즉시 나에게도 쏴서 환영식을 벌인다.

그런다고 맞을 리는 없다.

전함이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사실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게 목적이 아니라 항구로 가는 것이니.

어쨌든 항구에서부터 온 우리들은 전함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런 구조에서 위력 면에서 빛 능력자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거리가 선을 넘는다.


"알아서 살아라!"


'트리톤'은 나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자신이 내뿜는 물길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나도 그래야 하긴 한다.


취지지지지지직!


느닷없이 번개의 습격이 일어나고,


휘이이이이-


강풍이 불어서 내 움직임을 제어하려고 하고,




그와중에 전기 능력과 연계하기 위해서 철붙이가 나를 향해 날아온다.


우우웅-


그렇다면 나도 반격을 해야지.

싹 다 염력의 대상이다.

보이는 공격이라는 점에서 조종하기도 쉽다.

철판떼기든 번개든 다시 전함을 향해 날려보낸다.

그러면, 능력 자체를 날려보낸 것이라 취소를 하면 그만이다.

내가 염력으로 직접 타격을 가하는 게 아니면 쓸모가 없다.

그만큼 접근해야 되는 게 맞긴 하다.


취지지지지직!

후웅-

화르르르-


총알 세례는 받은 적이 있어도 이런 장면은 어색하다.

애들이 떼쓰는 수준이 아닌 어느 정도 건장한 청년들이 쏴대는 탄막들을 피해야 하다니.


지이이이이이이이이---


게다가 사령탑이라 예상되는 빛 능력자의 마수에서도 못 벗어난다. 전함에 가까워진 만큼 굵어진 빛 줄기가 바다를 가를 심산으로 나를 쫓아온다. 튕겨내는 건 잔챙이들 것만 하고, 저건 튕겨내기에는 내가 구워질 것 같으니.

굵기가 바오밥나무만하다.

그리고,




접근하려고 해도 쉽게는 안 된다.

거리를 좁히려니 철 능력자들이 실시간으로 내 앞을 가로막는 철벽을 만들어서 접근을 못하게 한다.

속도로 제치려고 해도 철벽을 소멸과 생성을 계속 반복해서 나를 따라오니 짜증난다.


퉁, 퉁, 퉁


그럴 거면 안전 거리라도 만들던가.

지나가면서 장막에 두들겨지는 철판의 소음은 더욱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

난공불락인가.

철판이 시야를 가려서 도움이 되기는 해도 접근을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우리쪽으로 전함이 오니까 결국에는 우리의 차례가 올 수도 있다고 믿고 싶으나,


지이이이이----


여러 갈래로 갈린 빛줄기가 철판에서 떨어뜨리게 만든다.

소모전으로 가도 인력이 부족한 우리는 택도 없겠다.

그리고 사령탑 하나에 잔챙이만 있으리란 보장도 없다.

단순 접근이 답이 아닐 수 있다.

그러면 전함의 전진을 막을 방도란 없다.

차라리 우리가 만에 남아있는 게 답이었나.

문득 해결책이 떠오르기는 한다.


솨아아아


'트리톤'의 물줄기가 나에게 다가온다.

일단 뒤로 물러나서 '트리톤'에게로 간다.


"바닷속으로 가는 게 어떤가요."

"그러려고 불렀지."


'진'은 저 멀리 있다.

'진'을 끌어들이기에는 바닷속은 바람 능력과 어울리지 않다. 미끼로 지상에 남는 게 최선이다.

물 능력자가 상대에게도 있겠으나 이쪽도 물 능력자가 제대로 있다.

수중에서라면 물 능력자들의 위협만 생길 뿐이지 나머지 능력들은 무용지물이겠다.

설령 전기의 뛰어난 전도력을 믿고서 바다에 뿌린다면 그것대로 전함에 무리가 갈 위험이 있을 것이기에 함부로 그러지는 못하겠다.

선체만 가격할 수 있으면 수중이면 적당하다.


"여기도 쉽지는 않겠네."

"왜죠?"

"누가 이미 선체 아래에 있어."


설마.

저쪽도 전함이니까 물 능력자를 기둥으로 둔 것인가.

맨눈으로 아직 파악이 안 되는 내 눈은 못 믿고, 염력으로 간단히 파장을 일으켜 위치를 파악한다.

선체 야래에 있다.

아직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으나.


"막아라."


이미 만들어진 염력의 장막을 '트리톤'이 물로 운반을 시킨다.

1인 잠수함 같은 공간을 가지고 돌진하지만, 정작 조명은 없어서 앞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느껴야 한다.

이쪽으로 다가오는 칼날의 형태의 물살을.


------!!


가뜩이나 수중이라서 효과음도 제대로 안 들린다.

무언가 부딪쳐서 상쇄되었다는 것만 전달된다.


"전방."


그 말을 듣고 믿고 발사한다.


쿠오오오오


원격으로 조질 수는 없으니 나로부터 염력탄을 발사한다.

물을 가르며 전진하는 탄환을 제대로 지켜본다.

공간이 생긴다는 말은 적의 형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빗나갔네."


멀리 가기도 전에 그런 말을 한다.


"피하겠죠."


게다가 닿았어도 형체는 볼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아직 수심이 덜 깊어도 빛이 차단되는 양이 굉장해서 구멍을 뚫어도 보기는 힘들겠다.

서로 보이지 않는 싸움이다.


"위력계라면서 이것밖에 없나."

"좀 더 힘내라는 말인가요?"

"힘내는 걸로는 안 되지."


비장의 수 이전에,

전력 단계는 아니다, 아직은.

왜냐하면, 구도상으로 우리가 유리하니.

전함은 우리쪽으로 오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가만히 있어도 전함을 공격할 처지는 충분하다.


------------!!


계속 '트리톤'과 적 물 능력자의 공방전이 계속 된다.

어딘가에서 물길들이 부딪치고 있을 텐데, 보이지 않아 아쉽다.

땀을 흘리는 것도 있고, 공기가 짜다.

바닷속이라서 그런가. 아무리 장막으로 막는다고 해도 염분이란 입자는 섬세하게 이를 침투한다. 이래서 바다 관련해서는 싫다.

물 능력자들의 물은 증류수라서 바다 전체를 뒤덮으면 일시적으로 염도를 낮출 수가 있을까. 여기에서 그런 궁금증이다.

슬슬 전함도 우리 위를 지나가려는 중이다.


"염력이다."


'트리톤'이 말한다.

단순히 1대1로 붙고 있는 중일 것 같았는데, 비겁하게 한 명이 개입한 건가.

아니, 비겁하지 않고 전략적이다.

내 장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버틸 수 없나요?"

"···버겁지."


기어코 자존심을 버리고 진심을 고한다.

그렇다면 나도 숨기지 않겠다.


"좀 흔들립니다?"

"뭐라고?"

"안전벨트 매라고요."


끼이이이이이이이익-쿵


일단 조준을 정확히 해야 하므로 전함의 움직임을 멈추는데, 너무 짓누르는 소리가 나나?

어딘가 외벽에 휘어졌을 것 같은데, 어차피 우리가 탈 건 아니고, 부순다고 우리가 배상할 건 없을 테니.

그리고 배상한다면 할 쪽은 나 같은 민간인은 아니다.

아까 쐈던 염력탄과 똑같은 원리다.

다르다면 위력 면에서겠지.


"빨리 쏴라."


공격에 전념한 만큼 일부러 장막의 위력을 낮췄으니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두들기는 게 느껴진다.

그럼 뭐,

판단이 너무 느리다.


푸웅!!!!!!!!!!!!!!!


아쉬운 결과물이다.

아무래도 밑바닥에 방어 태세를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배가 측면부터 전복되었을 텐데.


"위력계가 맞네."

"그렇다니까요?"


선체가 30도 가량 휘청이고 밑바닥 전반적으로 구멍이 다 났지만, 그새 철 능력자들이 바닥의 구멍을 수리한다.

프로펠러는 박살이 났겠지. 기관실과 엔진은 멀쩡한지 알 수야 없다. 선체에 대해 박식해서 특정 부분을 가격하고자 노린 것은 아니라서, 최소한 조타실에까지 닿지는 않았겠다.

휘청거려도 물에 빠진 등신은 없다.

각자 능력으로 건졌거나 떨어지지 않았겠지.

떨어졌으면 바로 즉사시키는 것이었는데, 비능력자가 아니라 아쉽네.


지이이이이이이-


다시 장막에 위력을 집중해 빛을 막는다.

갑자기 수중으로 오는 기습공격인데, 어떻게 위치를 안 건지 궁금하네.

그래도 자연의 이치 때문에 빛의 위력이 반감이 되는 건 저 새끼의 의도는 아니겠지.

간단히 튕겨낸다.


"불구로 만든 건 같은데요."

"얼마나 날아왔지?"

"제가 어떻게 측정기도 아니고요. 위에 가서 GPS로 보시던가요."


게다가 이 상태면 수신기가 제대로 터질지도 의문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바다를 정복 못한 상황에서 해수 위에 전파가 잘 통하긴 하나.

바로 올라오기는 그렇고, 수중을 통해서 전함에서 떨어지고 난 후에 지상으로 올라간다.

'진'을 멀쩡하다. 주변에 위협적이진 않은 강풍이 몰아치는 걸로 봐서는 지상은 '진'의 영역인 듯하다. 적의 입장에서는 위협적이지 우리로는 듬직하니까 상관 없다.

그런데, 무슨 싸움을 하고 있는 건지.


지이이이이이이---

휘우우우우우우우---


끝도 없이 이어지는 빛줄기에 그에 걸맞는 속도로 피하고 있는 '진'이 보인다.

실루엣만 보이지 제대로 눈이 쫓을 순 없다.

바람으로는 빛을 튕겨낼 수 있지는 않지.

정론이다.


"잠시 단독 행동 좀 하겠습니다?"

"뭘 하려고?"


말은 않는다.

'진'을 도와준다는 명분은 어색하다.

그보다 원초적인 욕망이라서 차마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배에 접근하려고 한다.

이제는 봐주거나 숨긴다는 의향도 없다.




기어코 철판이 나를 막지만, 그딴 건 이제 아무것도 아니다.


펑!!


시야를 가리는 게 문제라니까.

철판을 뚫는 것과 더불어서 사선에 서 있는 병력들을 저격한다.

세 명 정도 죽었나.


치지지직-

지이이이이이---


'진'을 노리더니 타겟은 나로 바꿨나?

그래라. 그래야지.


우두두둑, 펑!!


오는 공격 따위 장막으로 막으면 그만이고, 거친 효과음은 갑판의 일이다.

갑판 전체를 염력으로 뜯어내고 응집된 염력을 폭발시켜서 오장육부를 관통한다.

외부 인원만으로는 안 된다.

좀 더 귀한 인재를 보고 싶다.


펑, 펑, 펑, 펑, 펑, 펑, 펑


갑판 위로 착륙하기 전에 미리 갑판에 구멍을 뚫는다. 잔챙이들을 정리하는 건 덤이다.


끼이이이익, 퉁


하찮은 철문 등을 다 뜯어낸다. 전함을 오픈쉽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다.

허물없이 모든 인원이 총동원되기를 빈다. 어차피 움직이지 않는 배에서 숨길 게 뭐가 있겠나.


지이이이이이이이이-----


결국 하다못해 빛 능력자가 직접 나선다.

튕겨내는 과정 속에서 본인이 갑판으로 내려와 출두하신다.


"얼굴이라도 보면 안 되나."


그러나 형체는 모르겠다.

후광을 넘어선 전광으로 형체를 가린 똘똘한 새끼다.

거리 감각을 제대로 재지 못하게 함으로써 전장의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건가.


찌잉!


그러면서 갑판 위를 빛으로 뒤덮는다. 아예 배경조차 가려버리는 이 강렬한 영역표시는 뭐냐.

외부에서는 이 상황이 어떻게 보이고 있을까.

어쨌든 시작부터 필살기를 전개한다면 이쪽도 나올 수밖에 없다.


우우우우우우웅--


'제우스'에게 썼다가 상쇄된 그 기술.

2단 장막을 만들어서 얇게 압축시켜 에너지를 재발산시키는 이론적으로는 완벽한 카운터.

결국 '제우스'가 능력을 취소해서 위력이 줄어들었었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있을까?

눈 가리개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연한 사고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도 안 한다.

이건 체크메이트다.


---------!!!!


소음을 대비해서 두껍게 친 장막 덕분에 들리지도 않는다.

빛은 사라진다.

내가 멀리 흩뿌린 것과 더불어서 진을 친 빛들이 사라진다.

주인이 죽어서 그런가.

갑판은 뜯겨나간 것 이상으로 위층이 헐거워져 있다.

그러면서 조타실이 있어야 할 곳이 없어져 있다.

불로 지져서 소각한 게 아니라 염력에 밀려서 사방팔방으로,

그러니까 바다 밑으로 구조물들이 잠겼을 텐데,

환경 오염을 일으킨 죄도 있으면 있으려나.


"남은 건···."


항구뿐인가.

오히려 전함 쪽이 시시한 게 아쉽네.

전략이 망한 것 같다.

어떤 바보가 이딴 계획을 세웠지.

이래서는 인질을 데려가려던 작전을 실패한 게 아닌가.

물론 그게 작전이라고 아무도 안 했으니 모르긴 하지.

그래도 전함 한 척의 전력이 박살이 났으면 말이 다 했지.

대신 내 실력을 들켜버렸으니 다음 의뢰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이러다가 신분 노출이라도 된다면···


부우우우웅-


···이라 말할 게 아니잖아.

바다니까 전함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되었는데 말이지.

처음에 생각했던 비행체가 지원을 오면 어떡하냐는 말

괜히 말해서 현실이 된 것인가.


"···씨발."


부우우우웅-


비행선이다.

저것도 배라면 배겠네.

근데, 빠르다.

과학적으로 가능한 빠르기인가.

저것도 능력자가 관여하면 가능하긴 한 빠르기지.

전함보다 훨씬 빠르게 지나가는 비행선에 할 말을 일는다.


지이이이이이--


그리고 빛 능력자는 안 죽었다고?

기습하는 빛줄기에 서둘러 장막을 펼쳐 막기는 한다.


찌이잉-


그러나 곧바로 아까 하던 것처럼 시야를 차단해 버린다.




철판의 느낌은 아니다.

빛의 느낌도 아니다.

장막을 강타하는 이건 똑같은 염동력이다.


퉁, 퉁, 퉁


일부러 힘을 빼는 게 목적이었나.


퉁퉁퉁퉁퉁퉁퉁


타격하는 주기가 급격히 빨라진다.

슬슬 자각이 된다.

이제 곧 절명할 것 같다는 느낌.

'케르베로스' 때는 도망칠 수 있었으니 망정이지.

이래서 바다가 싫다.

상대의 전력이 고작 저 정도라는 과소평가에서 비롯된 결과다.

오산에는 오답이어야지.

정론이다.


퉁!!!


나를 지키는 장막이 없어진다.


"케헥."


목만이 아니라 전신이 조여진다.

그대로 꺾여서 죽인다면 고통이 없겠는데,

그래주면 좋겠는데,

나는 적어도 고통을 주면서 죽여오진 않았는데,

주마등은 필요 없다고 하니 안 나와주는 건 다행인데,

죄악감이든 뭐든 없는데,

억울함은 가득한-


지겨웠다.


까먹고 있었던 게 있네.

진짜 닥치고 있으라고 해서 그동안 닥쳤던 모양인데,

그것만큼은 내 뜻대로 된 거였나.


고맙다.


뭐가 고마운지 몰라도

마지막으로,

갈 거면 네가 내 목을 꺾어라.


그럴 순 없지.

자살은 불확실의 영역이니.


결국 끝까지 뜻대로 되지는 않는 건가.

즐거웠던 인생도 아니잖아.


'너'의 인생으로는.

그래도 목적성은 일치했으니.


···이 바닥이 말이냐.


그렇지.


······기생충이었네, 젠장,

남 좋은 일만 하는 이타적인 삶이었다니.


결과론적으로.


결과론이 전부다.


부정할 수 없지.

'나'도 인정한다.


작가의말

용병 파트가 끝났습니다.

전개상으로는 진행형이지만, 이후의 전개가 2부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라서 여기서 끊습니다.
원 컬러 매지션이 완결 나면 돌아오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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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병(23) 21.07.15 31 0 15쪽
58 용병(22) 21.07.15 35 0 12쪽
57 용병(21) 21.07.13 35 0 12쪽
56 용병(20) 21.07.12 38 0 12쪽
55 용병(19) 21.07.09 34 0 12쪽
54 용병(18) 21.07.07 32 0 12쪽
53 용병(17) 21.07.06 35 0 12쪽
52 용병(16) 21.07.05 36 0 12쪽
51 용병(15) 21.07.03 38 0 12쪽
50 용병(14) 21.07.03 36 0 12쪽
49 용병(13) 21.07.01 29 0 12쪽
48 용병(12) 21.06.30 38 0 12쪽
47 용병(11) 21.06.29 39 0 12쪽
46 용병(10) 21.06.28 38 0 12쪽
45 용병(9) 21.06.27 37 0 12쪽
44 용병(8) 21.06.26 36 0 12쪽
43 용병(7) 21.06.24 38 0 12쪽
42 용병(6) 21.06.23 44 0 12쪽
41 용병(5) 21.06.22 42 0 12쪽
40 용병(4) 21.06.20 33 0 12쪽
39 용병(3) 21.06.20 29 0 12쪽
38 용병(2) 21.06.19 33 0 12쪽
37 용병(1) 21.06.18 37 0 13쪽
36 희생자 4 21.06.17 33 0 13쪽
35 멘데이트(15) 21.06.17 34 1 12쪽
34 멘데이트(14) 21.06.15 36 0 13쪽
33 멘데이트(13) 21.06.13 33 0 12쪽
32 멘데이트(12) 21.06.12 36 0 12쪽
31 멘데이트(11) 21.06.11 33 0 12쪽
30 멘데이트(10) 21.06.10 35 1 12쪽
29 멘데이트(9) 21.06.09 30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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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로래스(9) 21.05.22 38 0 12쪽
10 로래스(8) 21.05.21 44 1 12쪽
9 로래스(7) 21.05.19 42 1 12쪽
8 로래스(6) 21.05.19 40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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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로래스(4) 21.05.17 62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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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래스(2) 21.05.15 83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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