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쫓는아이>라는 책에 보면 늘 꿈 속을 헤메이는 공상가인 주인공이 소설가가 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주인공은 하루에도 몇번씩 공상에 빠지고 자기 머리속의 이야기를 꺼내놓지만 아버지에게는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쓸데없는 공상에 빠져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는데 하지만 결국 그런게 소설가의 자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글을 좋아하는 공상가들인 문피아 유저분들은 모두 소설가의 자질이 충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글을 써보려고 고민하시다면 결국은 쓸 수밖에 없는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충분한 자질을 지니고 계십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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