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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의 서재입니다.

타락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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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그림자꾼
작품등록일 :
2016.08.19 22:20
최근연재일 :
2017.06.11 02:51
연재수 :
1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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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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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044,756

작성
17.05.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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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6
글자
14쪽

<타락의 군주>

.




DUMMY

 

아이란스 왕도의 외문을 장악한 카라쿨은 병사들에게 재정비를 시켰다.

부상자를 치료하고 싸우기를 포기하고 항복한 황금 십자군과 노예들을 잡아 포로로 삼는 일이었다.

“처참하군.”

아이란스 왕도의 도심은 불탔다.

거센 빗줄기가 내리고 있음에도 화염을 사라지기보다는 오히려 바람을 맞아 더욱 크게 불어났고, 길거리에는 그런 화염에서 도망치는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자신의 집이 타는 걸 지켜봤다.

마물들이 급히 진화 작업을 하고 롬 왕국군이 왕도의 시민들을 대피시켰지만,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신께서 너희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신께서는···!”

“화염으로 너희의 죄를 속죄할 것이니라!”

“네놈들의 신께서는 이런 학살은 허용하나 보지?”

카라쿨은 자신의 옆에서 손이 묶인 채 지나가는 황금 십자군의 면상을 주먹으로 후려갈겼다.

단 한 번의 일격에 이가 빠지고 눈에 흰자를 보이며 기절하자, 주변에 있던 황금 십자군들은 입을 다물었다.

“이제 입을 나불 거리는 녀석들은 사지를 뭉개버려도 좋다!”

카라쿨의 말에 마물들은 미소 짓고 황금 십자군을 쳐다보자, 황금 십자군은 입을 다물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카라쿨 대장! 카라쿨 대장!!”

카라쿨은 고개를 들어 올렸다.

하늘에서 정찰하고 있던 하피, 스카니가 날개를 허우적거리며 착지했다. 그리고 날개로 카라쿨의 머리를 툭툭 찌르며 외쳤다.

“큰일이야! 큰일!!”

“...그렇게 날뛰면 나로서는 알아듣지 못해.”

“적이야! 적!”

“적?”

“그래! 그것도 아주 많아! 엄청나게 몰려오고 있다고···! 인간 병사들이 오고 있···!”

그때, 거대한 돌덩이가 날아와 외벽에 충돌하며 벽을 날려 버렸다.

돌파편이 튀기며 거대한 바위 덩이가 카라쿨의 바로 눈앞 떨어져 멈추자, 스카니는 깃털을 바짝 세우고는 허우적거렸다.

“뭐야!?”

“...어디서 날아온 거지?

카라쿨은 소리를 지르는 스카니를 무시한 채 급히 외벽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보이는 건 화려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각기 다른 것들을 상징하는 깃발들과 수많은 인간 병사들이 숲과 언덕에서 나오는 것이 보였다.

카라쿨의 시선이 깃발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신음을 흘렸다.

“...성황법국의 동맹국들이로군.”

7개의 강력한 제국와 왕국들이 아이란스 왕도에 도착했다.

이제 곧 그들은 아이란스 왕도를 침략해 올 것이다.

그것을 본 카라쿨은 손에 힘을 주었다.

“빌어먹을 인간 놈들, 탐욕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하하! 그러게 말이야. 저놈들, 모두 불사라는 것에 현혹된 모양이야. 덕분에 이 꼬락서니라니까?”

카라쿨은 옆을 쳐다봤다.

어느새 피그니가 다가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피그니는 팔짱을 끼며 질렸다는 표정으로 적군을 쳐다보다 뭔가 생각났는지 흠칫 놀라며 카라쿨을 쳐다봤다.

“잠깐, 그런데 탐욕이 하늘을 찔러? 마치 저들이 무엇을 노리고 이곳에 온 건지 알고 있는 뜻한 말투로군.”

피그니의 말에 카라쿨은 그의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

“어찌하시겠습니까?”

“어이, 말 돌리지 마."

"아까 피그니님께서 불사라 칭하지 않았습니까."

"그전에 네가 말한 건 녀석들의 탐욕이라는 단어였어. 그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하잖아! 법황이 아무리 칙령을 내렸다지만, 이렇게 모여드는 거 자체가 말이 되지 않아. 아무래도 성황법국의 신용이 떨어진 마당에, 단지 ‘불사’라는 단어로 현혹되다니? 머리가 있는 제왕 놈들이 의심 한 번 품지 않고 대군을 만들어 이렇게 무리한 행보로 모여들었다고···? 설마 저것들···.”

피그니는 인상을 와락 구겼다.

“...네놈들이 부른 건 아니지?”

“...”

카라쿨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물들이 모여 있군.”

화려한 갑옷과 거대한 두 마리의 말을 이끄는 이륜마차를 탄 늙은 황제가 아이란스 왕국의 왕도를 쳐다봤다.

그의 눈 주위에는 주름이 져 있고 투구 사이에 보이는 목은 왜소하게 말라 있었다.

그의 시선이 돌아가며 자신의 제국군을 쳐다봤다.

모두 지친 듯 안색에 피로한 감이 묻어나 있다. 무리한 행군에 낙오된 병사도 수백이 넘는다.

하지만 그로서는 멈출 수 없었다. 아니, 그뿐만 아니라 이곳에 모여든 다른 제왕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이 전쟁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생각이었다.


-영원불멸을 가지고 싶으면 성황법국을 따르시오. 그리고 또 다른 지시를 기다리시오. 그러면 신의 파편이 그대들과 함께할 것이오.


하늘에서 웬 검은 까마귀가 내려와 한 말이다.

그것도 대략 30년도 전에 내려진 말.

워낙 오래전 일이지만 짙은 마력으로 이루어진 까마귀가 말했던 기이한 일이었기에 기억하고 있었다.

보통 이러한 기이한 일을 당한다고 해도 믿지 않고 의심부터 하는 것이 한 나라를 지배하는 군주들이었다.

불사라는 탐욕스러운 단어에 혹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실존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따를 의미는 없다.

다만, 그것 기이한 까마귀가 단 한 국가에만 나타났을 때의 이야기다.

각 국가의 제왕들 앞에 나타난 검은 까마귀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불사를 가지고 싶으면 나를 따르시오. 그러지 않으면 신의 파편이 그대들에게 재앙을 가져다줄 것이오.


그 까마귀들을 마주했다는 제왕들의 정보들은 얻은 그들은 까마귀가 말한 ‘불사’ 그리고 ‘신의 파편’이라는 것을 조사했고 한 가지 정보를 얻었다.


-고대, 창조신 아르타르크가 스스로를 죽여 파묻은 ‘신의 파편’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웬 젊은 성직자, 황금색 머리카락과 그와 같은 황금색 눈동자를 가진 수수께끼의 사내가 말한 이야기.

처음에는 그저 정신 나간 성직자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고대 서적을 찾아본 결과 그 이야기가 성서에 기록되어 있었다.

신에게 선택받은 자만이 가질 수 있다는 영원불멸의 삶!

그리고 세계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강대한 힘!

그것을 알게 된 제왕들은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

단지 신화적 이야기일지도 몰랐지만, 꼭 그런 것만이 아니라는 걸 그들은 알 수 있었다.

바로 성황법국의 법황, 셀롬 갓슈란체도 그것을 오래전부터 찾고 있었다는 것이 그 증거였다.

기이한 까마귀들이 나타난 것과 법황 셀롬이 광적으로 집착하는 신의 파편은 단순한 헛소문이 아닌, 진짜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확신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번 법황 셀롬이 무리해서라도 광적인 집착으로 아이란스 왕국으로 진격한 이유도 있었다.


-아이란스 왕도로 오시오. 그러면 영원한 불멸이 어떤 것인지 보여드리겠소.


기다긴 시간 끝에 다시 찾아온 것은 하얀 까마귀. 그것도 진짜 신수라고 칭해질 만큼 너무나도 성스럽고도 기묘한 까마귀였다.

그것을 본 제왕들은 지금까지 품고 있던 ‘의심’을 지워버렸다.

하얀 까마귀가 말한 ‘영원불멸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이란스 왕도에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걸 알려주는 것과도 같았다.

그것을 눈치챈 제왕들이 움직이자, 너도나도 할 거 없이 빠른 속도로 전쟁 준비를 하고 진격해 온 것이다.

그 누구에게도 '신의 파편'을 빼앗기지 않도록 말이다.

“...불멸···. 이 늙은 몸에서 벗어날 수 있다···?”

황제는 법황 셀롬을 보고 부러워했다. 그가 가진 젊음을 가지고 싶어 온갖 마법 연구를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그렇게 자신이 죽어가는 차에···. 마지막 희망이 생겨난 것이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황제의 명을 기다리던 기사의 말에 황제는 흥분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영원불멸의 제국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미물들을···. 쳐라!”

“황제 폐하의 명이 떨어졌다!”

“진격하라!”

“미물들을 도륙하고 제국의 영광을 안겨주어라!”

제국군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에 맞춰 아이란스 왕도를 에워싸고 있던 또 다른 왕국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모두 다른 왕국에게 선수를 뺏기지 않겠다는 듯 사방에서 진격해 왔다.

성황법국의 동맹과 종속국이었던 제왕들은 모두 ‘톰’의 말에 움직이고 있었다.


* * * *


“하···. 하하? 그건 뭐야? 뭐지? 농담하는 거지? 장난하는 거지? 그런 거지요? 아카레알?”

셀롬이 서서히 아카레알에게 다가갔다.

그런 셀롬을 막기 위해 아카레알을 보호하고 있던 노마도사들이 앞으로 나섰다.

“이 더러운 성직자! 왕비님께 떨어지지 못···!”

“닥쳐!”

셀롬은 손을 휘둘러 노마도사를 목을 잡고 비틀어버리고 머리통을 잡아 던져버렸다.

그의 이글거리는 시선 아카레알에게 향했다.

그의 얼굴이 애처롭게 변했다.

눈가에 피눈물을 흘리며 떨리는 손으로 아카레알에게 내밀었다.

“도대체···. 그 배는 뭐란···. 말이야? 응? 아카레···.”

탁!

“그 더러운 입으로 제 이름을 부르지 마세요.”

아카레알은 셀롬의 손을 쳐버렸다.

셀롬은 거절당한 자신의 손을 바라봤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 아카레알의 배를 쳐다봤다.

“...나를 거절해? 그 말은···. 그 늙은이를 선택하는 겁니까? 그 더럽고 추잡한 늙은이를? 그 늙은이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그런 거야?”

셀롬은 자신의 얼굴을 잡아 뜯었다.

꿈틀거리는 근육 사이 손톱이 파고들며 피가 흘러나온다. 잇몸이 뒤틀릴 정도로 이를 깨문 그는 광기 어린 눈빛으로 아카레알의 배를 노려봤다.

그리고 웃는다. 미소 짓는다.

“괘, 괜찮습니다. 아카레알. 당신은 지금 미쳐있어요. 그 늙은이가 이상한 마법을 걸어서 홀린 것입니다! 그대가 다른 이에게 더럽혀졌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당신이 나의 여자라는 것은 변하지 않은 사실이니···! 그러니···!”

셀롬은 눈웃음을 지었다.

“그 배를 갈라 그 속에 있는 아이를 뭉개버리고 저의 아이를 가지십시오.”

“...!”

진심어린 셀롬의 말에 아카레알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농담이길 바랐지만, 다음으로 행해진 셀롬의 행동에 그녀는 굳어질 수밖에 없었다.

셀롬은 주변에 주변을 둘러보며 떨어진 검을 들어 올렸다.

“걱정 마십시오. 아카레알! 당신은 죽지 않아요! 제가 잘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몸뚱이에 붙은 썩은 종양을 뽑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성력으로 치료한다면···. 아마 괜찮아지겠지요! 아아, 당신에게 저의 은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분명 신께서도 기뻐하실 겁니다-!!”

셀롬은 검을 치켜들었다.

아카레알은 겁에 질려 급히 몸을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다리에 힘이 빠져 움직이질 못했다.

무거운 몸을 기어서 뒷걸음질 치려는 아카레알을 보며 셀롬은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도망치는 그녀의 치맛자락을 발로 밟고 절망에 빠진 채 뒤를 돌아보는 그녀를 향해 검을 치켜들었다.

날카로운 검날을 든 셀롬은 희열에 찬 표정으로 외쳤다.

“저는 성직자! 당신의 몸속에 있는 더러운 악령을 치료해드리겠습니다! 그 더러운 기운을 쫓아버리고 저의 은총을···!”

“셀롬-!!!”

가장 중요한 순간을 누군가가 방해한 것에 불쾌감에 물든 셀롬은 인상을 꾸기며 고개를 틀었다.

마법 공격으로 인해 뻥 뚫려 바깥마저 보이는 왕의 대전 입구에 백색의 경갑을 걸친 사내가 걸어오고 있었다.

허우적거리며 온몸을 핏물로 뒤집어 쓴 사내를 본 셀롬은 기가 차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저건 또 무슨 미친놈입니까? 일들 하세요! 저런 미친놈이 감히 성스러운 이름을 언급하지 않습니까?”

셀롬이 불쾌한 듯 말하자, 이블리스 성기사단이 일어서며 그에게 다가갔다.

“아아, 귀찮게···.”

“어이, 미쳤구만! 보아하니 성기사 같은데 전쟁에 참여하다 머리라도 다쳤냐? 지금 한창 재밌는 구경거리를 보고 있건만...!”

이블리스 성기사들이 그에게 다가갈 때, 헬파론만은 입을 다문 채 뒷걸음질 쳤다.

그의 눈이 믿지 못하겠다는 듯 흔들리고 있었다.

헬파론은 그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분명 모습은 다르다.

하지만 그의 젊은 모습, 옛 용사의 모습을 봤던 헬파론으로서는 그것이 용사 '토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살아···. 있어? 죽지 않았다고? 그럼 진짜로 신의 파편을···!?’

예상은 하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은 해왔지만,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니 믿지 못할 일이었다.

'그렇담... 진짜로 신의 파편이라는 게 존재했던 것이로군!'

헬파론은 입을 다물었다.

“하, 웬 미친 놈 때문에 중요한 일을 망치는군요. 아카레알. 계속하도록 하지요. 조금 따끔하겠지만 참으시고···. 응?”

셀롬은 그에게서 관심을 껐다. 그리고 검을 아카레알에게 다시 겨눌 때, 아카레알이 멍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토···마···? 구하러 와줬...어.”

셀롬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의 심기가 더욱 불쾌해졌는지 잡고 있던 검마저 떨려왔다.

“...하, 폴리 국왕, 그 늙은이가 지켜주지 못하니까. 이제는 죽은 그 망할 놈의 용사를 찾습니까? 하하! 당신은 정말로 더럽군요! 이 남자, 저 남자에게 의지하다니? 하지만 이제는 저에게 의지하십시오! 그는 없어요. 이 세상에 그는 없습니···!”

셀롬은 입을 다물었다.

조금 전에 신경 쓰지 못했던 존재.

자신의 이름을 불렀던 이의 목소리, 그리고 모습.

그것을 머릿속에 도달해 인식되었을 때, 셀롬은 식은땀을 흘렸다.

“하···. 하하···. 그럴 리가···. 그럴 리가···. 그럴 리가···.!”

그는 같은 말을 반복하며 천천히 고개를 틀었다.

셀롬의 눈이 커지다 못해 휘둥그레지며 동공이 심하게 흔들렸다.

입이 벌어지고 미묘하게 떨리며 현실을 부정하는 듯 뒷걸음질 치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아니야...!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그는 이미..."

조금 전에 들려왔던 귀에 익은 목소리, 황금빛 머리카락과 그 사이로 보이는 무섭도록 맑고 깨끗한 황금빛 눈동자.

셀롬은 그를 보며 공포에 질려버렸다.




안녕하세요! 그림자꾼입니다! 오타 및 맞춤법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며, 재밌으시다면 [추천하기] 및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작가의말

시간이 없어 맞춤법 검사랑 읽어보지 못하고 올립니다! 내일 퇴근 후 수정할 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으음... 보아하니 시드노벨 공모전은 2차에서 탈락할 거 같군요. 6월 9일까지지만, 지금 상황으로봐서는 탈락인 거 같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작성한 것도 아까우니 독자님의 조언대로 나중에 옆동네인 조아라에 유학가서 작성해야 할 듯 싶습니다. 끄응;;;

아, 그리고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동원 예비군이니 잠깐 휴재입니다!


무수정본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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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락의 군주> +20 17.05.29 3,909 96 14쪽
151 <연합군> +16 17.05.26 3,182 76 11쪽
150 <연합군> +12 17.05.24 3,007 8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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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연합군> +22 17.04.27 3,411 90 20쪽
140 <연합군> 무수정본입니다. +7 17.04.25 4,040 8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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