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애니 682화. 밍고 치는 걸 하지말자고 설득하는 로우에게
이 앞의 대사가 "이 나라를 잘 봐!"
즉 붙이면 "이 나라를 잘 봐! 지금 내가 멈추면(토메바) 어떻게 돼!(도스룬다)"
라고 외치듯 말하는 루피. 그리고 로우는 오히려 설득당했다.
왜? 자신도 밍고를 치고 싶은 마음이거든.
애니 677화. 로우의 앞의 대사는 "다음이 우리가 목적인데" 이다.
붙이면 "목적은 우리인데 또 공격을 받으면 이 나라는 어찌 돼!"
이다. 루피의 대사와 똑같다.
로우는 자신들 때문에 애꿎은 피해를 입게 될 환상의 섬 조우를 걱정하고 있다.
루피는 아직 사태 파악을 다 못 한 거고.
그리고 이번에는 밍고 때와는 반대로 루피가 설득당했다.
같이 있던 시간은 실제로는 얼마 안 될 텐데...
2년 만에 펑크해저드에서 만나 조우가 세 번째 섬인데...
어느새 루피에게 동화된 건가. 어느새 닮아가는 건가.
포커페이스도 엄청 잃어버리고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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