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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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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수다] 국밥에 얽힌 작은 이야기.

작년 4월의 어느 날.


새벽기도가 마무리되고 그 마지막날인 토요일 아침에 

목사님이 국밥 좋아하느냐면서 국밥을 사주셨어요.

좋아라하면서 열심히 먹는데 맛이 "많이" 싱겁더라고요

그래서 쌈장이며 새우젓이며 잔뜩 찍어먹었어요. 

이유도 모른 채로.


보시던 목사님이 "이설씨 짜게 먹네?" 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국밥이 싱거워요."

그렇게 국물까지 싹 먹고나니..............
























바닥에 전혀 풀리지 않은 채로 굳건히 모여있는 다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사님한테 보여드리니 "아하~" 하시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밥이 유난히 싱겁다 했더니 다대기가 하나도 안 풀렸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소동아닌 소동은 ㅋㅋㅋㅋㅋㅋ 국밥 먹을 때마다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5

  • 001. Personacon 푸딩맛나

    14.01.08 2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02. Personacon 이설理雪

    14.01.08 23: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03. Personacon 윈드윙

    14.01.09 0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04. Personacon 二月

    14.01.09 14: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05. Personacon 이설理雪

    14.01.09 19:17

    뭘까요? 이 댓글 줄줄이 비엔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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