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월요일 오전 4시 18분

글사잇길


[글사잇길] 기억

<기억>


그렇게나 하얗던가

가루가루 날아가버린 손 끝에선

흰 꽃이 매섭게 맺혀 있었다.


흰 장갑은 그 꽃을 가리듯

바람을 훑고 있었고

미늘레 홀씨마냥 흩어져간다.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7 글사잇길 | 희생 20-05-22
6 글사잇길 | 기사 20-05-21
» 글사잇길 | 기억 20-05-21
4 글사잇길 | 쉼표 *4 20-05-21
3 글사잇길 | 고개 20-05-21
2 글사잇길 | 기다리다. 20-05-19
1 글사잇길 | 몇 개의 끄적임 *2 20-05-19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