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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책이 원술에게 최근 벼슬을 받았다는거면 작중 시점은 194년 정도 될거고, 원본 손소가 190년대 출생 추정이고 말을 할 수 있는 나이라면 2~5살 정도 된다고 봐야겠죠. 200년에 손책 사망하는 일 터져도 11살 조금 안되려나. 어떻게 제리 밀어내고 후계 자리를 거머쥘지가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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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단순히 손권 하나 쓱삭하면 해결될 일도 아닌게 그 밑에 손익, 손광, 손랑 등이 있고 손견의 형 손강과 동생 손정 쪽 자손들도 있고 이들도 각각 부곡을 이끌고 있기에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손책이 손씨 가주 및 군주로서 자리잡은건 오군의 하급 호족 집안 손씨 가문에서 손견의 형인 손강이 일찍 죽으며 조카들인 손분, 손보를 밀어내고 차남인 손견이 가문 이어받은게 그 시작이었고, 비록 손견이 일찍 죽으면서 한 차례 꺾이긴 했지만 손견 본인의 능력으로 가문 전체의 힘도 한층 키울 수 있었기에 손책이 친척들 대신 가주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었을테니까요. 큰집인 손분 손보 형제들도 이래저래 저 권위를 인정했고, 이후 손책이 손견의 옛 부곡 물려받고 강동 정벌하면서 손가의 힘도 커지니 손책의 세습에 대해서도 별말 못했죠. 이후에 손보가 조조에게 투항하려고 했던건 손권이 급작스레 물려받게 되면서 손가 가주 세습 정통성이 빈약해진 탓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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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면 단종 하나에 수양대군들이 득실거리는 상황이라고 해야될까요. 손권 하나 치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손견부터가 장자 세습이 아니었고 손책도 따지고 보면 손견 사후 가주 직 돌려 받아야 될 큰집의 손분 형제들 밀어내고 세습한거나 마찬가지니... 여러모로 복잡하긴 하네요. 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개같이 구르는건 확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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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로써도//로서도
사람 마냥//사람처럼
한국인이라던지//든지
기록한다던가
이야기라던지
그리곤//그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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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재밌게 봐서 이번작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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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 산신령(?)님 열불터져서 홧김에 던지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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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 장남 작가님이셨네요? 전작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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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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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엄청난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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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한이 오를 먼저 뒤통수 쳤어요 형주를 주기로 하고 안줘서 오가 빡쳐서 통수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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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작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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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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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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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손권 제끼면 제끼는대로 빡쎌텐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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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물은 작가도 독자도 무서워.. 뭔 이상한내용까지 알고있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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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화살은 구라고 애초에 위 진영의 전염병이 가장 큰 원인으로 후퇴한거지 촉오가 싸워서 이긴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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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군주들도 사람인지 권력을 다투는 형제는 피를 봐도 자기를 키워준 유모에겐 애정을 가지고 잘대해준 경우가 많더군요. 그 백정 연산군 조차 자기 유모에겐 벼슬도 내리고 잘 대해줬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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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삼국지물은 오덕이 아니면 진짜 빡세게 자료조사하고 공부해야 글 쓸수 있는 장르입니다.
워낙에 삼국지빠가 많은 곳이라서....
작가님이 조금만 틀려도 벌때같이 달라들 빠들이 정말 한가득....
삼국지 한 백번이상 읽은 빠들만 수백만이 넘는 나라.
중국보다 더 삼국지를 사랑하는 나라가 아닐까 합니다.

제발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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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유비가 형주주기로 했다고 함 빌린건 강릉하라고 형남 사군까지 먹으려고 한건 손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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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 처리하라고 해결사 보냈는데, 아빠도 처리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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