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와 달리 일부 장수(위자) 살아남은거 같고... 그나저나 병력 작살나서, 다음 흐름대로라면 양주 자사 진온의 협조를 얻어 병력 징병하러 다녀올테니 그 길로 조앙을 전역시켜버릴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양주 가는 길목에 어차피 패국을 거쳐가니... 물론 또 그 병력들 반란 때문에 한바탕 하고 그 이후는 원소 따라서 하내에서 몇달 버티다가 흑산적 때문에 동군태수 부임하러 가는거니 저 병사들 반란 외엔 큰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보면 전역해서 자기 손발 만들고 따로 움직이는게 낫겠죠. 몇년 내로 터질 두 사건... 조조의 연주목 취임 이후 원충, 환소, 변양 참살로부터 시작하는 연주공방전, 그리고 현 시점 아직 패국에 있을지 아니면 낭야로 피난갔을지 모르지만 할아버지 조숭의 참살로부터 시작하는 서주대학살... 이거 두개를 원 역사대로 일어나게 할지 아니면 막을지는 몰라도 이 두 건의 여파가 두고두고 조조를 발목잡는 일이긴 했죠.
정사나 연의 모두 오환을 제외하면 수 없이 나오는 북방 유목민들 대부분은 서량이 근거지고 삼국지 시대 초기 얘네들 휘어잡던게 동탁의 서량병
이각 곽사 몰락 이후 반쯤은 유목민에 가까운 마등 한수는 내부적으로는 독자 군벌화 대외적으로는 협천자인 조조에게 칭신하는 구도로 가다 마초가 크게 한번 일 벌여준 이후로 하후연이 다 쓸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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