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벽수. 나이 29살.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
하지만 이세계에 끌려오면서 그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그의 눈 앞에 보이는 건 커다란 규칙문 하나.
- 플레이어 여러분들은 각지에 용병 단장이나 기사, 군벌, 귀족이 되어 이 세상을 살아가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서로 경쟁하는 것도 자유, 서로 죽이는 것도 자유지만 그 행위에 따른 보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부활에 대한 어떠한 서비스도 제공해드리지 않고 있으며, 혹시나 이 사실을 간과하고 일찍 사망하신 모든 플레이어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정적으로 자리잡으신 플레이어분들은 남은 생애 아무쪼록 큰 명성과 부를 누리기 위해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사의 위명도, 정의도 관심없다. 어떻게든 귀환하려는 벽수의 쓰레기같은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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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타이밍 | 20.06.09 | 105 | 0 | 1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