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시입니다.
유료화 기념으로 문피아 독자만을 위한 작품 인터뷰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이제까지 부족한 작품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9월 12일(화) 오후 8시부터 유료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30화까지는 무료입니다.)
이번 유료화 전에 가능한 많은 회차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다소 부족한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9월까지)
(조언 주신 부분 중에서 단어 등 반영할 수 있는 것 등)
그렇다고, 내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회귀자는 재벌이 될 상이다’를
사랑해주신 문피아 독자님만을 위해 준비한 게 있습니다.
단독 ‘자문자답 키워드 인터뷰’입니다.
- 제목 : 예전에 제가 길거리에서 손금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손금을 보신 분이 제게 ‘재벌이 될 운명’을 타고났다고 했습니다. 몇 없는 손금이라고. 하지만, 그 운명을 타고났다고 해서 모두 재벌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제 손에 달렸다고. 이 경험을 살려 제목을 지었습니다.
- 운명 : 주인공은 왕(재벌)이 될 운명입니다. 현시대의 왕을 재벌이라고 칭했지만, 주인공은 단순한 재벌이 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성군들의 특징을 생각해보면서 주인공의 행보를 눈여겨보길 바랍니다. (여기까지만.)
- 다방면 : 여러분이 회귀했는데, 다양한 능력에 정통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단순히 돈만 벌겠습니까? 솔직히 저는 그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노래, 운동 등 모든 분야에서. 주인공은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돈을 버는 것 이상의 일들을 하는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입장에선 힘드네요.)
- 고3 : 주인공이 고3으로 회귀합니다. 2002년이죠. 주인공의 운명뿐 아니라 주변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 주인공에게 일어난 작은 사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큰 사건과 연계가 됩니다. 이야기를 끌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초반은 항마력이 필요할 수도. 초기에 어처구니없다고 생각하는 장면은 실제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 예상된 결과 : 매회 예상되면서 예상되지 않는 이야기를 적고 싶었습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욕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의 끝이 보이면서도 보이지 않게 구성을 짜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 구성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스스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풀면서 보시면 재밌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 집안 등이 혼란스럽다면 죄송합니다.)
- 투자물 : 이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투자물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투자 이야기만 하면 지루할 것 같아서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더 힘드네요.) 결국은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겠지만. 투자 이야기가 훅이나 스트레이트라면, 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날리겠습니다.
- 미스터리 : 비밀, 신비, 음모 등을 좋아합니다. 어찌 보면, ‘회귀자는 재벌이 될 상이다’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미스터리가 핵심일 수 있습니다. 진시황의 신비한 이야기에서 아버지의 비밀, 그리고 그 이야기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집니다. (엔딩은 결정됐지만, 과정은 제 상상을 뛰어넘길 스스로 기도합니다.)
- 사랑 : 사랑은 불멸의 소재입니다. 세상에 사랑 없는 시간과 장소는 없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로맨스 소설이 아닌 이상, 사랑 이야기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부분을 다소 동감합니다. 하지만 주인공도 누군가와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인공이 짝이 될 여주 후보는 총 4명입니다. (약간 스포입니다.)
짤막하게 소설과 관련해 적어봤습니다.
연재 완료까지 이 인터뷰를 남겨놓을지는 모르겠네요.
‘회귀자는 재벌이 될 상이다’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작품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쓰겠습니다. 악플보다는 상상력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좋은 제안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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