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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핀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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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멸망한 세계의 개발자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오메가쓰리
작품등록일 :
2019.10.14 17:41
최근연재일 :
2019.11.15 20:03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248,314
추천수 :
6,189
글자수 :
190,290

작성
19.11.15 20: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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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Episode 29. 아르고 원정대

DUMMY

파닥파닥.

작은 날개를 파닥거리는 흑염룡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훗! 어딜 보시는 거죠? 그건 내 잔상입니다만?」


작고 앙증맞은 날개를 파닥거리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녀석을 보니 벌써 머리가 아프다.


“정. 깨어난 드래곤이 뭔가 이상한 것 같지 않느냐. 아무래도 부화하는 도중에 크게 머릴 다진 게 아닐까 의심이 된다만?”


차라리 그랬으면 속이라도 편하지.


“아니야, 체리. 녀석은 흑염룡. 지닌 바 능력은 드래곤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녀석인데. 문제는 저 빌어먹을 중이병 때문에 도무지 컨트롤이 힘든 녀석이라는 거지.”


흑염룡은 내가 설정한 드래곤 중에서도 가장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는 종이었다.

특히 자랑할 만한 건 내재한 파괴의 기운을 폭발시키는 파괴화 모드. 폭주 상태에 들어간 녀석은 주위에 있는 모든 적을 말살하고서야 활동을 멈추게 된다.

파괴력 면에서는 감히 견줄 수 없는 최강의 종인 것.


“끼잉, 끼이잉...”


항상 나대기 바쁜 조이도 흑염룡 앞에서는 하룻강아지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건 녀석의 본능이 시키는 행위. 최상위 종에 대한 자연스러운 굴복이었다.

훽!

조이를 노려보던 흑염룡 녀석이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본다.


「칠흑에 물든 너의 두 눈은 무엇을 바라보는 거지? 마음에 안 들어. 그만 사라져 줘야겠어. 크큭, 크크큭.」


어휴, 씨벌.

진짜 드래곤만 아니면 그냥 묻어버리는 건데.


[쿠란의 맹견이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상에 두 눈을 질끈 감습니다.]

[최초의 살인자가 흑염룡의 말투를 따라 하며 박장대소합니다.]

[어둠 속에서 범죄를 조장하는 자가 채널에서 떠나는 걸 심각히 고민합니다.]


막장 멜로 드라마에 이어 중이병이라니.

이러다가 인기 채널 거품 금방 빠지는 거 아냐?


“꺄악! 너무 귀여워!”


흑염룡 녀석의 폭주를 멈추게 한 건 어린 소녀였다.

꽈악!

비명을 지르며 달려간 민아가 흑염룡을 품에 안았다.


「이, 이거 놓아라. 어찌 하찮은 인간 따위가 파괴의 신인 이 몸을...꿱!」

“어쩜 말투도 븅신 같은 게 딱 내 취향이야!”


븅신이라니. 진짜 븅신에게 븅신이라고 그러는 거 아니다.


「이런, 이런. 아직 이 몸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한 어린 소녀가 있구나. 물러서. 지금 내 안에 봉인된 파괴의 신이...」

“손.”

척.


조이에게 대하듯 갑자기 손을 요구하는 민아.

당연히 이상한 중이병 대사나 지껄일 줄 알았지만 드러난 결과는 예상외였다.


「어랍쇼?」


진짜 손-정확히는 앞발이지만-을 내어준 것이다.


“아이코, 잘했어요!”


머리를 쓰다듬는 그 광경은 영락없는 애완동물과 주인의 관계였다.


“아!”


비스트 마스터!

뒤늦게 민아의 직업을 떠올리며 이마를 쳤다.

모든 짐승 계열의 괴물과 소통할 수 있는 민아의 능력은 드래곤인 흑염룡에게도 통하고 있었다.

물론 아직은 미약한, 헤츨링 상태여서 가능한 일이겠지.

진화를 거듭해 성체가 된다면 모르겠으나 적어도 지금은 민아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거 잘만 하면 초장에 길을 들일 수도 있겠는데?”


어둡던 미래에 희망의 빛을 본 기분이다.

사실 흑염룡이 최악의 드래곤인 이유는 저 븅신 같은 콘셉트 때문이다.

콘셉트로 인해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 강력한 힘을 컨트롤할 수 없는 것.

하지만 민아의 비스트 마스터 능력을 이용해 제대로 훈련만 시킨다면? 물론 진성 븅신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아주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삼촌. 그런데 이 용용이 이름은 정했어요?”


마치 개를 쓰다듬듯 흑염룡의 배를 문지르던 민아가 물었다.


「...」


영문도 모른 채 굴복한 흑염룡 녀석의 표정이 볼만하다.


“어, 정했어.”


이미 생각한 바가 있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중이병.”


성은 중이요, 이름은 이병이라.

녀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하! 중이병이라니. 위대한 혈족의 피를 이은 내게는 가당치도 않다. 내 이름은 안토니오 반 드미체 알렉산더 주니어 3세...」

“이병. 중이병. 와, 딱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이병아, 어때. 너도 마음에 들지?”

「...」


흑염룡, 아니 이병이를 안은 채 한 바퀴 뱅그르르 돈다.

여전히 별 반항도 못 하는 걸 보니 역시 비스트 마스터의 권능이 중이병의 자아를 내리누르고 있는 게 확실하다.


“에비, 이병이 너무 그렇게 괴롭히면 못써. 인제 그만 내려놓자.”

“네에!”


부들부들.

더할 수 없는 치욕감에 부들대는 녀석. 이 이상 괴롭혔다간 가출할지도 모르니 이제는 당근을 줘야겠다.


“자, 맘마 먹을 시간이다.”


이제 막 부화한 중이병을 위해 준비한 음식.

터엉!

더욱더 확장된 아공간에서 나온 아이템. 그건 고문 변태 녀석이 후원하는 녀석들을 처치해 얻은 무구였다.


“예? 이게 밥...?”

“정. 이건 먹을 게 아니지 않느냐?”


체르네와 민아가 동시에 말했다.

분명 그건 먹을 것으로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드래곤의 입장에서는 다르다.

와그작!

지체 없이 무구에 달려든 중이병이 무구를 씹어 삼키기 시작했다.


“보면 알겠지만, 드래곤의 먹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아주 다르거든.”


드래곤의 먹이는 무구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력이 깃든’ 무구였다.

육신의 성장을 위해서 마나를 먹어야만 하는 녀석들이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마나를 얻을 수 있는 행위가 무구 섭취였던 것.

까드득!

비록 내가 던져주긴 했지만,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무구를 볼 때면 피눈물이 흐를 지경이다.

저게 어디 한두 푼인가.

당장 내가 사용할 일은 없더라도 경매장에 등록해 놓으면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텐데.


「꺼억!」


내 마음도 모른 채 그 많은 무구를 집어삼킨 녀석이 거한 트림을 토해냈다.


「오오옷! 힘이 넘쳐난다. 이렇게 난 신의 영역에 조금 더 다가선 건가? 이런, 이런. 하여간 대단한 재능이라니까. 크큭, 크크크큭.」


됐다. 저런 거 하나하나에 반응하면 오래 못 살 것 같다.


“이병아.”

「이 위대한 몸을 그렇게 부르지 마라. 다시금 말하지만 나는 안토니오 반 드미체 알렉산더 주니어 3세...」

“응, 중이병.”

「쳇! 언젠간 내 안에 잠든 파괴의 신이 너를 덮치고 말 것이니.」

“그래. 그날을 기대할게. 그나저나 지금 먹은 거로 대충 어느 정도 힘이 모인 것 같냐?”

「그대가 말하는 건 진화력인가?」

“그래. 진화력.”


헤츨링 상태의 드래곤은 몇 번의 진화 과정을 거쳐 성체로 성장하게 된다.

그 성장에 필요한 힘을 진화력이라 부르는데, 특별한 이벤트, 혹은 조금 전과 같은 마나 섭취를 통해 진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


「크큭. 그대가 준 먹이는 참으로 질이 나쁘더군. 내 진정한 힘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감이 안 잡히니까 퍼센트로 이야기해.”

「흠.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래.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던 결과였다.

나름 많이 준다고 줬지만, 녀석의 말처럼 미량의 마력을 담은 하품에 불과했다.

드래곤은 핵과금러를 위한 펫이니만큼 성장시키는 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도록 설계해 놓은, 그야말로 돈 먹는 하마.

당장 가진 게 변변치 않은 내가 녀석을 빠르게 성장시킬 방법이라면 조금은 특별한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


[특별한 활약을 통한 보상 지급이 끝났습니다.]

[다섯 번째 메인 퀘스트를 전달합니다.]


보상 지급이 끝이 나자 새로운 메인 퀘스트가 전달되었다.


『신나는 던전 나들이

종류 : 메인 퀘스트

난이도 : 중(中)

목표 : 아무 던전 1회 완료하기(0/1)

클리어 보상 : 5,000F, 무작위 가구(3)

설명 :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했지만, 아직 당신은 변화한 세계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했다.

대격변과 함께 나타난 이차원 공간, 놀라운 보상이 기다리는 던전을 공략해야만 초보 딱지를 떼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 이거였지.

이어지는 메인 퀘스트로 하여금 강제로 던전에 진입하도록 설계해 놓았다.

그리고 던전 퀘스트가 떴다는 건.


[경보, 경보!]


알림과 함께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귓가에 파고들었다.


[인근의 플레이어에게 전달합니다.]

[구포동에서 발생한 차원의 균열로 공간 왜곡이 발생, 던전이 열렸습니다.]

[좀 더 나은 보상에 목마른 플레이어라면 반드시 구포동을 방문해 던전을 공략하십시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던전에 가는 거죠?”


하여간 눈치 하나는 기가 막힌다니까.


“당연하지. 괜히 늦장 부려서 던전이 닫히기라도 하면 우리만 손해니까.”


뻔하디뻔한 답변을 준 후 체르네를 바라봤다.


“체리.”

“왜, 왜그러느냐...?”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느끼한 내 눈빛에 볼을 붉히는 체르네.


“함께 할 거지?”


무릎을 꿇으며 손등에 키스를!

그리고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의 눈동자를 직시했다.


“그, 그렇게 할 테니 그, 그만하려무나...”

“체리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느끼함 5스택 작렬!


“람보!”

“웅!”


아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낸 람보가 곧장 자동차로 변신했다.

나, 체르네, 민아와 조이, 그리고 중이병까지 탑승을 마친 후.

부아아앙!

요란한 배기음과 함께 거친 설원을 나아갔다.


*


끼이익!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던 람보가 멈춰 섰다.

웅성웅성.

멀쩡한 도로를 가로막은 인파의 행렬 때문이었다.

많아도 너무 많은 인파. 그 이유를 짐작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자, 도착했다.”


인파로 인해 가려져 보이지는 않으나 독특한 마나의 파장을 느낄 수 있었다.

보나 마나 구포동에 생성된 던전이 내뿜는 파장일 터.

나를 비롯한 일행 모두가 람보에서 내려 지면을 밟았다.


“와!”

“미쳤다!”


차에서 내리기 무섭게 곳곳에서 들려오는 감탄사.

물론 그게 나나 민아, 조이를 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슬쩍 내 옆에 선 체리...아니 체르네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절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 화사한 미모. 아마 이곳에 자리한 모든 남자가 상상 속에서 그녀를 안고 있으리라.


“왜 그러느냐?”


내 시선에 의문을 느낀 그녀가 물었고.


“체리가 너무 예뻐서.”


내 말에 다시금 볼을 붉혔다.

솔직히 방금 그건 그녀의 호감을 사기 위한 게 아니라 내 진심이었다.


“웩!”

“커응웩!”

[남성 초월체 일동이 헛구역질을 시작합니다.]

[여성 초월체 일동이 손뼉을 치며 좋아합니다.]


이제는 당연한 그 반응을 뒤로한 채 인파 속으로 섞여들었다.


“파티원 구합니다. 최소 AP, DP 20 이상 모임입니다. 현재 230명 모였고, 70명만 더 모집하고 출발하겠습니다.”

“정예 인원 모집 중입니다. 현재 후원을 받는 쩌는 분들 다섯 분 모셨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자신 있다. 그러면 얼른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던전을 앞에 두고 이토록 많은 인원이 북적이는 이유는 하나였다.

파티 모집.

알림이나 퀘스트 내용을 통해 던전의 위험성을 감지한 이들은 어떻게든 생존하기 위해 정예 파티원을 꾸리고 싶었던 것.

그 방법이야 능력치에 제한을 두거나 혹은 후원을 받는, 과금러들을 모집해 경쟁력을 더하는 것이었다.

사방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귀가 아플 지경이었다.


“삼촌. 우리도 나름 정예라고 할 수 있으니까 저쪽 파티에 들어가는 게 어떨까요?”


민아가 지목한 곳은 현재 가장 뜨거운, 과금러 10명을 보유했다고 소리치는 파티였다.


“아니. 저긴 제외.”


지금 우리 전력이면 굳이 파티원의 질에 상관할 필요가 없다.

물론 좋은 게 좋다고 과금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면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을 테지만, 문제는 인원이다.

워낙 조건이 까다로워서 그런지 제한 인원인 300명 중 100명을 모았을 뿐이다.

저걸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는 빠르게 인원이 모집되는 곳에 들어가는 게 시간을 아끼는 길일 것이다.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집중하며 그들의 목소릴 하나하나 걸렀다.


“함께 던전 공략하실 분 모집합니다. 현재 280명 모였습니다. 능력치에 제한은 두지 않습니다. 서로 힘을 합쳐 열심히 공략에 임해주실 분이면 충분합니다.”


마침 원하던 파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저기로 가자.”


일행을 이끌어 음성의 근원지로 다가갔다.

차원의 균열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진 곳, 외곽진 그곳에 모여 있는 파티를 발견할 수 있었다.


“파티 모집합니다!”


목청을 높이는 사람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사내.

작은 철제 조각이 연결된 미늘 갑옷을 입은 그는 어딜 봐도 DP에 많은 능력치를 배분한 탱커로 보였다.


“파티에 지원하고 싶은데요.”


볼 것도 없이 곧장 파티에 지원했다.


“네? 아, 네!”


갑작스레 다가와 지원하는 우리를 슬쩍 살펴본 사내가 이내 파티 요청을 보냈고, 망설일 것 없이 수락했다.


“저도 지원하겠습니다.”

“저도.”

“아직 인원 다 안 찼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우릴 따라 파티에 가입하는 일단의 무리.

어딜 봐도 과금러로 짐작되는 무기와 갑옷을 걸친 그들은 은근슬쩍 체르네를 훔쳐보고 있었다.

굳이 그것이 아니어도 녀석들의 의도를 짐작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슬쩍 캐릭터 시트를 열어보았고, 의심은 곧 확신이 되었다.


“다들 이렇게 모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던전이라는 곳이 아무래도 위험한 장소인 건 분명하니 다들 단단히...”

“거, 연설하지 말고 빨리 출발합시다.”

“괜히 시간 끌어서 좋을 거 없잖습니까.”


능글능글 웃으며 파티장의 말을 끊는 건 우리와 같이 파티에 합류한 양아치 새끼들이었다.


“아, 알겠습니다. 그럼 얼른 출발하도록 하죠.”


우리와 양아치 무리를 마지막으로 300명 정원이 모여 차원의 균열 앞에 설 수 있었다.

마치 영상을 보듯 찢긴 공간 사이로 보이는 풍경.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할 던전의 입구였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오와 열을 맞춘 파티가 차원의 균열을 통과했고.

지이잉-

일전에도 느껴보았던 이명과 함께 낯선 감각이 육신을 감싸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슈슈슈슉.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 마침내 제자리를 찾을 무렵.


『아르고 원정대 모집

종류 : 던전 퀘스트

난이도 : 하(下)

목표 : 황금 양피를 구하기 위한 아르고 원정대 지원(0/1)

클리어 보상 : 1,000F

설명 : 이아손은 자신의 왕위를 인정받기 위해 황금 양피를 가져오라는 매우 위험한 임무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그 길은 너무도 멀고 가혹한 여정. 이 여정을 무사히 완수하기 위해서는 당신과 같은 뛰어난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항구로 찾아가 영웅의 손길이 필요한 이아손을 돕도록 하자.』


가장 먼저 나를 반긴 것은 던전에 입장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잔혹하게 뒤틀린 신화 속 이야기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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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pisode 27. 오늘부터 1일 +37 19.11.13 4,077 168 13쪽
27 Episode 26. 당신을 가지고 싶습니다 +34 19.11.12 4,371 190 16쪽
26 Episode 25. 얼음 여왕의 성 +24 19.11.11 4,375 178 14쪽
25 Episode 24. 부동산의 큰 손 +12 19.11.09 4,969 18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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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pisode 22. 게이 볼그의 위력 +13 19.11.07 5,215 18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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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pisode 19. 쿠란의 맹견 +19 19.11.04 5,962 193 12쪽
19 Episode 18. 소환의 보주 +17 19.11.01 6,902 21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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