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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현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삼국영웅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예서현
작품등록일 :
2022.05.11 23:23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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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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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신군부정변(1)

DUMMY

이각ㆍ곽사ㆍ장제는 우보가 공격받는다는 급보를 받고 섬현으로 되돌아왔으나, 우보는 이미 죽고 군대는 거의 와해된 상태여서 의지할 수가 없었다.


결국 이들은 사자를 장안에 파견하여 사면을 요청했으나, 왕윤이 들어주지 않았다.


사면이 거부되자 이각 등은 더욱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각자 해산하여 향리로 돌아가려 했는데, 토로교위討虜校尉인 가후賈詡가 말했다.


“소문에 듣자하니 장안의 공론이 량주 사람들을 다 죽이려 한다는데, 지금 장군들께서 군대를 버리고 뿔뿔이 흩어진다면, 일개 병졸일지라도 우리를 쉽게 붙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 군대를 추슬러 장안을 공격하고 동공을 위해 복수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일이 성공하면 천하를 움켜쥐는 것이고, 만약 실패한다면 그때 달아나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천하대란의 원흉인 동탁이 효수되어 그 잔당들이 스스로 움츠려들고자 하는데, 다시금 화근의 불씨를 되살리는 발언을 한 가후라는 사람은 자가 문화文和이며 량주 무위군武威郡 고장현姑臧縣 사람으로 기계奇計 뛰어나고 묘안妙案이 백출하는 인물이었다.


가후는 효렴으로 천거되어 관직에 나왔으나 병 때문에 낙향했었는데, 동탁이 권력을 잡고 량주 출신 인사들을 대거 발탁하자 다시 조정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는 재주가 비상했지만 함부로 능력을 발휘하지 않고 자신과 가문을 보존하기 위해서만 힘썼는데, 패망한 동탁의 일당으로 몰려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천하안위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계책을 스스럼없이 쏟아낸 것이다.


이각은 가후의 말이 옳다고 여겼다.


“문화의 말이 맞소. 우리들은 마땅히 죽기로 결심해 장안을 공격해야 할 것이오. 승리한다면 천하는 얻을 것이고, 이기지 못한다면 삼보의 아녀자와 재물을 노략질하여 서쪽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이각이 동의하자 곽사ㆍ장제도 가후의 주장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를 수소문하며 병사들을 이끌고 장안으로 향했다.


장안을 탈출한 번조ㆍ이몽ㆍ왕방은 이각 등이 군대를 일으켜 장안으로 향한다는 소문을 듣고 각기 군대를 이끌고 나와 연합했다.


량주 출신 장수들이 군대를 이끌고 장안으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왕윤은 그들의 동료였던 서영ㆍ호진ㆍ양제를 옥에서 불러와 말했다.


“지금 관서(량주)의 쥐새끼들이 무슨 짓을 벌이는 것인가? 섬현을 공격한 것은 여포가 나와 상의없이 벌인 일이고, 내가 량주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는 말은 모두 헛소문이니 그대들이 이각에게 가서 오해를 풀도록 하라!”


량주 출신인 호진과 양제는 왕윤이 온화한 기색이라곤 전혀 없이 자신들을 쥐새끼들이라고 칭하며 말하자 그의 설득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에 이 두 사람은 장안을 떠나기 전에 몰래 이유를 찾아가 앞으로 어찌 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이유는 호진과 양제에게 이각의 편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애초에 조정에서는 동공의 일족을 제외한 사람은 모두 사면한다고 했는데, 왕윤이 적극적이지가 않아 우리가 계속 붙잡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치연 장군을 비롯한 량주의 대인大人들이 군사를 일으켜 장안을 향하고 있으니, 이번 일이 잘 무마된다 하더라도 왕윤의 마음속에는 동공의 사람들에 대해 더욱 깊은 의심이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두 분 장군들께서는 뒤를 돌아보지 마시고 왕윤이 내어준 군대를 이끌고 이치연 장군과 함께 장안을 공격하십시오. 그리고 출병하시기 전에 반드시 장안에 있는 량주 사람들을 설득해 놓아야 합니다. 장안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 내부에서 호응이 있어야 일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호진과 양제가 다시 물었다.


“서영은 어찌해야 하오? 서영이 있기 때문에 그대의 말처럼 행동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오.”


“군대를 이끌고 이치연 장군을 상대하러 가는 길에 미리 연통하여 양측이 전투를 벌이는 것처럼 꾸미십시오. 서영은 싸움에 자신있어 하는 자이니 전투가 벌어지면 공을 세우기 위해 반드시 앞장설 것인데, 그때 뒤에서 두 분이 기습해 처리하면 될 것입니다.”




호진과 양제는 이유의 계책에 따라 만반의 준비를 갖춘 후 서영과 함께 신풍新豊으로 나아갔다.


량주의 장수들은 사전에 계획한 대로 한쪽에서는 투항을 촉구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제안을 거절하며 싸움을 걸어왔다.


그러자 이유의 예측대로 서영이 나서 선봉에 서고자 했다.


평소 같았으면 호진이 순순히 선봉을 내어주지 않았겠으나 이번에는 아무 말 없이 서영의 의견을 따랐다.


다음날 아침 양 측이 군대를 이끌고 대치하자, 서영이 앞으로 나와 싸움을 걸었다.


“항복하면 목숨은 부지할 것인데 참으로 미련한 놈들이구나! 나 서자현이 조정의 은혜를 저버린 네놈들을 모두 없애주겠다!”


그러자 이각이 대응했다.


“이 개 같은 놈, 서영아! 은혜를 모르는 것은 네놈이 아니더냐! 동공의 보살핌으로 장수가 된 주제에 이제 와서 그 은혜를 저버리고 어찌 원수의 편을 든단 말이냐! 옛정을 생각해서 목숨만은 살려줄 터이니 지금이라도 칼을 버리고 무릎을 꿇거라!”


“이각, 네 이놈! 그 더러운 입을 닥치지 못할까!”


서영과 이각이 서로에게 호통을 치며 말을 달려 나와 맞붙으려고 하자, 호진이 서영을 엄호하는 것처럼 비스듬하게 뒤에 따라붙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 남아있던 양제가 시위를 당겨 화살을 날리는데, 그 화살은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정확히 서영의 등에 박혔다.


서영은 극심한 통증에 움찔 놀라며 뒤를 돌아봤는데, 그 순간, 서영의 곁에 있던 호진이 재빨리 언월도를 휘둘러 서영의 목을 쳤다.


호진과 양제가 사전에 모의한대로 서영을 죽인 것이다.


서영을 해치우는데 성공하자 그들은 곧바로 이각 등과 부대를 합쳤다.


장안에서 파병된 관군까지 합세해 기세가 한껏 오른 동탁의 잔당들은 길을 따라 가며 곳곳에 흩어져 있던 량주 출신 병사들을 거둬들였는데, 장안에 도착할 즈음에는 그 군세가 10여만 명에 달했다.




호진ㆍ양제가 배반하고, 대군이 장안성으로 쇄도한다는 소식을 들은 왕윤은 어쩔 수 없이 여포를 불러 상의할 수밖에 없었다.


불행하게도 이때 거기장군 황보숭이 크게 앓아누워 전혀 거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왕윤을 만난 여포는 전혀 걱정하는 기색없이 호언장담했다.


“사도께서는 마음을 놓으십시오. 최근에 제가 유능한 장수들을 여럿 얻었으니, 쥐새끼 같은 놈들이 아무리 많아봤자 대수롭지 않습니다.”


며칠 후 여포가 군대를 이끌고 나갔는데 장료를 비롯해 새로 합류한 장수들을 대거 대동했다.


여포가 새로 얻은 장수들은 동향 출신의 고순高順ㆍ성렴成廉ㆍ위월魏越ㆍ위속魏續ㆍ후성侯成ㆍ송헌宋憲으로 모두가 날래고 용맹한 장수들이었다.


특히 이들 중 자가 경화景和인 고순은 성품이 청백淸白하고 위엄이 있어 거칠고 투박한 타 장수들과는 격조가 다른 인물이었는데, 이러한 그가 성향상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여포 등과 함께 행동하는 데에는 여포의 부친 여응呂應과 그의 부친인 고준高俊의 특별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응과 고준은 병주의 하급무관으로 영제靈帝 건녕建寧 연간에 선비족이 빈번히 병주로 쳐들어와 인명을 살상하고 노략질을 일삼자 이에 맞서 싸웠는데, 한 전투에서 고준이 큰 부상을 입고 사망하게 되었다.


남편을 잃은 고순의 모친은 갓난아기였던 고순과 살길이 막막했는데, 젊은 시절부터 고준과 매우 친하게 지냈던 여응이 죽은 친우의 가족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주었다.


대단한 도움은 아니었지만 잦은 전란과 흉년으로 제 식구조차 건사하기 어려운 시절이었기에 고순의 모친은 여응의 마음 씀씀이에 진심으로 감사해 했고, 고순에게도 여응에게 반드시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집안 살림과 모친의 엄한 교육으로 고순은 어려서부터 품행이 단정하고 효성이 지극했기에 모친의 뜻을 받들어 여응 부부를 친부모처럼 공경하고 여포를 친형 이상으로 대접했다.




빠르게 진군하던 여포의 부대가 이각의 군마와 마주치게 되자, 여포는 상대가 미처 대응할 새도 없이 장수들과 함께 철기병을 이끌고 달려들었다.


이각의 군대는 예상을 뛰어넘는 적의 빠른 공격을 전혀 감당하지 못하고 오십여 리를 달아나 산 아래에 진을 쳤다.


간신히 한숨을 돌린 이각은 여러 장수들과 모사 가후를 불러 대책을 의논했다.


“여포 하나의 효용驍勇도 당해내기가 어려운데 못보던 놈들까지 가세해 기세가 더욱 사나워졌으니 어찌 해야겠소?”


가후가 의견을 내놓았다.


“여포는 용맹만 믿고 무모하게 날뛰는 자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여포의 병력수는 우리에게 크게 미치지 못하니, 장군들께서 제 작전대로 잘 따라만 주신다면 반드시 적을 격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이치연稚然(이각의 자) 장군과 장경인景仁(장제의 자) 장군은 일군으로 계곡 입구를 막은 후 여포를 유인하십시오. 그리고 곽아다亞多(곽사의 자)ㆍ왕명원(왕방의 자) 두 장군이 다른 일군을 이끌며 여포의 뒤를 들이치는 것입니다. 다만 이때는 옛날에 팽월彭越이 초나라 군사들을 뒤흔들었던 방법을 사용하여 징을 치면 부대를 진군시키고 북을 치면 병력을 거둬들이십시오.


이처럼 혼란스럽게 해서 여포를 붙잡아두고, 그 틈을 이용해 번경후ㆍ호문제ㆍ양정수ㆍ이경현 장군들이 각각의 부대를 이끌고 신속히 장안을 공격한다면 반드시 성을 함락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자 장제가 물었다.


“그대는 어찌 그리 확신할 수 있단 말인가?”


“여포는 출전한 이상 반드시 승부를 보는 성격입니다. 우리의 교란작전에 걸려들게 되면 그는 이성을 잃고 불나방처럼 달려들 것인데, 이리되면 장안과 서로 돕고 응할 수가 없으니 장안이 우리 손안에 들어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가후의 설명을 들은 제장들은 모두 동의하고 가후의 계책을 따르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여포가 군대를 몰아 산 아래에 이르렀다.


이각은 병사들을 이끌고 나와 여포에게 싸움을 걸었는데, 여포는 이각의 도발에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여포가 덤벼들자 이각은 재빨리 산 위로 달아나 화살과 돌을 비오듯이 쏟아부었고, 여포의 군대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후미에서 곽사가 쳐들어온다고 알려왔다.


여포는 급히 군사를 돌려 곽사에 맞서려 했는데, 어디선가 큰 북소리가 울리더니 곽사 역시 군대를 물려 퇴각해버렸다.


여포가 곽사를 추격하지 않고 군대를 거둬들이는데, 이번에는 징소리가 시끄럽게 울려퍼지며 이각의 군대가 여포에게 덤벼들었다.


이처럼 이각과 곽사는 여포가 어느 한쪽의 부대에 온전히 대처하지 못하도록 여포에게 달려들 듯 하다가 다시 군사를 거둬 달아나기를 계속했고, 여포는 답답함과 짜증에 폭발하기 일보직전이 되었다.


그러자 고순이 여포에게 간했다.


“장군, 저들은 성동격서聲東擊西의 방략方略을 쓰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공격하는 모습만 취할 뿐 전투를 벌일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놈들이 이런 계책을 펼치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를 이곳에 붙잡아두려는 속셈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 소용없이 앞뒤로 적을 쫓아다니며 힘을 빼기 보다는 장안으로 돌아가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지만 여포는 왕윤에게 큰소리를 쳐놓은 만큼 아무런 성과없이 돌아갈 수가 없었다.


“너는 그걸 말이라고 하는 것이냐? 지금 군대를 물리면 세상 사람들이 나 여봉선이 저깟 조무래기들조차 처리하지 못했다고 비웃을게 아니더냐? 쓸데없는 생각할 시간이 있으면 병사들이나 수습하여 전투준비나 잘 하거라.”


여포가 언짢은 기색을 내비치자 고순이 조용히 물러났다.


여포는 어떻게든 이각ㆍ곽사와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제대로 된 전투 한번 치르지 못하고 며칠 동안이나 그들의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며 헛힘만 쓰게 되었고, 잘 풀리지 않는 전투로 인해 조급하고 답답한 마음에 화가 끓어올랐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장안으로부터 파발이 도착해 성이 동탁의 잔당들에게 포위당해 매우 위급한 상태라고 전하니, 여포는 까무러치게 놀라 즉시 군대를 회군하였다.




이각과 곽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후에서 여포에게 달려들었는데, 여포는 서둘러 장안으로 돌아가는 것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느라 적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여포는 많은 병사들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장안으로 신속히 돌아왔지만, 이때는 이미 성을 포위한 적군이 부대 주변을 해자로 둘러쳐, 여포가 이를 뚫고 성안으로 들어가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여포는 성에서 얼마쯤 떨어진 곳에 진을 치고 부대를 정비한 후 다음날 포위를 뚫고 성안으로 진입하려는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여포의 병사들은 불리한 전황으로 전의를 상실한데다 여포의 난폭함과 무자비함을 무척 두려워했기 때문에 진체를 세우는 동안 부대를 이탈해 적에게 항복하는 자가 속출했다.


군대가 붕괴될 조짐이 보이자 여포는 크게 걱정했다.


동탁의 잔당들에게 포위당했으나 높은 성벽에 의지하여 굳건히 수비를 펼치고 있던 장안에 여포의 부대가 성 바로 앞까지 당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적의 대규모 공격으로 큰 불안감에 사로잡혀 어찌할 바를 몰랐던 조정대신들은 비로소 안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여포의 소식을 접한 성내의 량주 출신 군관들은 마음이 급해지게 되었다.


이대로 동탁의 부곡출신 장수들이 역적으로 몰려 토벌된다면 자신들에게도 큰 화가 미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호진ㆍ양정과 내통했던 자들은 급히 연락을 돌려 그날 밤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병사들을 데리고 성문을 열기로 약속했다.


성 밖의 이각 등도 성을 쉽사리 공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포가 배후에 포진하게 되니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가 없었다.


가후가 야습으로 승부를 결판짓자고 주장하자 별다른 대책이 없던 이각 등은 그날 밤 맹렬한 공격을 감행했다.


여포는 근심어린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는데, 척후병으로부터 적군이 야습을 전개하고 있다는 보고가 전해지자 즉시 군대를 이끌고 달려나갔다.


하지만 이미 장안성내 량주인들의 반란으로 성문이 열린 상태였기 때문에 적병들은 성안으로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가는 중이었다.


여포는 휘하의 무장들과 철기병을 데리고 적진 사이로 뛰어들어 좌충우돌했으나 대세를 거스를 수 없었고, 천하의 그도 난전 중에 몇 군데 부상을 입어 피를 흘리고 있었다.


작가의말

여포와 고순의 부친들 일화는 제가 창작한 이야기입니다. 연의나 정사를 읽으면서 항상 고순같이 멀쩡하고 사리분별 잘 하는 사람이 왜 여포같은 사람한테 충성을 다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소설에서는 그 의문에 대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경화라는 고순의 자 역시 제가 만든 것입니다. 웬만하면 자주 등장하고 대화가 있는 인물에 대해서는 자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작자원리나 동명이인을 통해 자를 붙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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