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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세/ 애초에 왕권신수설은 세속주의적, 정교분리가 강한 조선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삼자는 내용이 절대로 통할 리가 없어요, 게다가 현 개신교의 타락의 근본 원인이 기독교의 정치적 야합이 원인인데, 예로부터 한 종교가 국교가 되면 종교의 권력화에 따른 타락이 오게 됩니다. 솔직히 이 소설에서도 개신교의 타락과 행패를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그냥 공인 해주고 국교로 삼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공존해나가는 게 최선이에요,
그리고 제사문제는 조상님을 숭배하는 행위나, 기복신앙적인 면이 유일신 신앙인 기독교내에서 문제가 되는 거라서 그 부분만 해결되면 제사가 가능합니다. 애초의 제사의 본질은 공자님이 말했듯이, 우리의 조상님의 헌신과 뜻을 후손이 감사하고 기리면서 그 유지를 잇기로 다짐하면서 후손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게 목적입니다. 공자본인도 무신론적 성향이 강해서, 조상의 혼령이 제사때 돌아온다고 믿지는 않았지만 조상님의 유지+후손들의 유대강화를 위해서 적극찬성한 겁니다. 그게 후대로 오면서 조상신을 섬겨와 재물과 복, 명예가 들어온다는 기복신앙이 되서 문제지, 제사는 기본적으로 조상님이 돌아온다는 믿음보다는 그분들에 대한 감사와 유지를 이으면서, 절보다는 고개를 숙이는 인사를, 신주나 위패를 없애고, 추모를 하면서 추모 예배형식을 유지하면 문제가 없어요, 실제로 개신교는 조상숭배 논란과 제사의 폐해때문에 없애고 금지시켰고, 대신 추모 예배만 드리지만, 카톨릭은 제사의 신앙적 면, 즉 조상이 식사하는 조상이 식사하는 동안 잠시 밖으로 피한다든지 하는, 죽은 이를 산 사람처럼 대한다든지 신으로 모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은 뺐고 신위(위패를 놓거나 지방을 붙이는 것)모시는 것은 금지해요
동안 잠시 밖으로 피한다든지 하는, 죽은 이를 산 사람처럼 대한다든지 신으로 모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은 뺐고 신위(위패를 놓거나 지방을 붙이는 것)모시는 것은 금지하지만
대신 추모 예배형식을 유지하면서 제사 중에 두 번 절하는 것도 허용+ 권장 제사 순서까지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있어요, 성당에서는 단체로 제사까지 드린다고
gogtamons / 물론 정치적 안정성만 따지면 유교만한 게 없기는 합니다만 애초에 머역물 주인공의 목표는 부국강병이 대부분이므로 조선을 배경으로 하면 시종일관 작은정부 지향하던 조선 베이스로는 부국강병 각이 때려죽어도 안나오니 서양과의 통상개방과 중상주의를 택하는 수밖에 없고 그걸 하려면 가톨릭과 야합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서양 세력에 우호적으로 보이도록 종교의 자유를 풀 수밖에 없음.
애초에 한반도 생산력은 중국은 커녕 일본보다 못해서 단순 거래로는 매력이 떨어지니 서양에 우호적인 제스쳐를 뿌려서 꼬시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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