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는 갈라쳐야죠. 정약용과 같이 실사구시 목적이 아닌 종교를 목적으로 따르는 이들은 쳐 죽여야 합니다. 개혁해 민주주의 국가로 변신할 생각이 아니라면 말이죠. 저 당시 천주교의 선교는 순수한 종교의 전파가 아닌 프랑스 정부에 의한 사보타지 활동이거든요. 왕권국가에 평등을 심어 계급제를 부정하고 내전을 장려해 약해지면 프랑스 함대가 침략해 식민지로 삼는. 동남아가 그 짓에 당했죠. 잘 봤어요.
김조순은 사실 세도정치에 대한 책임을 물면 약간 억울할 인물이긴 하죠. 엄밀히 따지면 세도정치에 대한 책임도 권력을 휘두를수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고 방관한 순조에게 반절은 있다고 생각하고요.
어린시절부터 권력다툼에 시달리고, 어린자식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왕권을 지키고, 국정을 해나가야한다는게 가혹한 이야기인건 맞습니다만, 왕의 자리가 그런 자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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