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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소설이라 그런지 개연성 진짜 작살나네..
회귀하기 전에도 초반에 궁그닐만 있으면 용군주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말했던게 주인공인데..
20년 가까이의 경험에 압도적인 재능에 아직 누구도 모르는 대부분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회귀 전에 비해 무려 3년을 먼저 시작했는데, 자기 힘을 키우기보다 팀을 만든다?
뭐 목표가 용군주를 넘어서 신 뭐그런것도 아니고, 자신의 우선적인 최종목표는 용군주라 했으면서 왜 저렇게 머리가 없게 행동하지; 회귀전에도 궁그닐만 있으면 잡을수도 있는 용군주가, 위에 서술한 회귀 후의 미칠도록 엄청난 메리트를 다 포함해도 혼자 잡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는지? 나중에 팀을 만드는거면 몰라도 초반부터 주인공이 솔플보다 팀을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 작가님이 지금쓰신 글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아니 심할정도로 많은것같음..
그렇다고 믿을 만한 선하고 어느정도 적정선을 유지하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재능이 있단 이유로 자신도 못믿는 다고 말하는 조폭을? 자기 자신의 넘쳐나는 재능과 경험은 어디다 버리고? 차라리 믿지 못할 조폭 힘 키워줘서 후환 남기는 것보단 회귀 후의 넘쳐나는 메리트를 가지고 혼자 더욱 강해지는게 가장 최선의 이득이 아닌가... 이럴거면 회귀한 이유가 대체 뭔지... 차라리 쩔해주기 싫다는 김강인이 회귀나하지.. 머리가 부족한 사람이 회귀하면 어떻게 되는지 전적으로 보여주네.. 20년동안 전투능력은 쌓고 머리는 회귀 안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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