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입니다.
무협도 허구입니다. 인류의 역사도 허구입니다.
다만 그 차이는 그 이야기 속에 얼마나 많은 진실이 내포 되어 있느냐의 차이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협이나, 인류의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이 우리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후대에 그 허구와 진실들의 고증 또한 우리 모두를 또 한 번 흥분하게 합니다.
이렇듯 환상이란, 허구란, 늘 양면성의 얼굴을 갖고 우리를 즐겁게 하고 분노하게 흥분하게 합니다.
또한 그 환상과 허구가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잠시 들여다 보는 짜릿한 기쁨의 순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우주는 무한히 광활하고 우리가 사는 지구는 그 우주의 작고 작은 하나의 구성체 일뿐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상상과 환상이 진보하면 할 수록 좀 더 이 우주의 창조세계를 더 깊게 들여다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無-무- 없을 무자입니다.
그 뜻 그대로 말하면 없을 무자입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그 안이 아무 것도 없으니 그 어느것도...‘여기서는 우리의 상상과 환상을 말하겠습니다. ’ 그 무라는 무한한 세계를 우리가 들어가 보고 자기 마음대로 상상하며 그려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無란 언제나 아무 욕심 없이 그 무엇도 이미 수용하고 제 각각 성취 할 수 있도록
無라는 그 자신을 아무런 조건도 값도 없이 모두에게 내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無’ 오늘 한번 쯤 살짝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 안에서 당신이 상상하며 그리던 꿈과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그냥 저의 짧은 오늘의 단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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