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소설인데 음악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그냥 화음이 분수처럼. 관객들은 몽롱해지고
이것뿐이에요..곡에 대해 어느정도 묘사가 없이는 독자들이 공감할수가 없어요. 무슨 그냥 사이다 소설씁니까? 사이다 소설 보려면 흔한 때려잡는 소설 보면 되요. 이건 정체성이 모호한 소설이네..
손가락 하나로..... 피아노 체르니 100번만 쳐봐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을겁니다. 주인공이 무공고수라서 지법으로 기운을 쏘지 않는 이상 스타카토만으로 부드러운 선율은 불가하지요. 차라리 감정을 뒤흔드는 감각적 연주쪽으로 포커스를 맞추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소설을 보면 볼수록 음악에 대해 작가님이 많이 모르시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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