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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하후,사손,공손씨 등 고대에 복성은 명문가의 후예라는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서원팔교위같은 수도방위 고위무관에 임명될 정도면 현대에 고시를 통과해 5급 공무원이 되는 것과 달리기존에 정계나 군부에 어느 정도 그 이름이 퍼졌어야 합니다. 사세삼공의 원가나 다른 고위 가문들과 어울렸으면, 본인의 가문의 위세도 컸음을 의미하고요.. 그런데 서술을 보면 순우경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 아버지가 태상이라는 고위 종친의 자제라는 점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몸을 낮추는 모습이 여겨져 시대성에 좀 어긋나지 않았나 합니다. 조조나 원소도 서원팔교위에 오르기 전 관직을 역임했던 정황이 보이는 만큼, 순우경도 무관직을 역임하고 있었는데 패자인 원소측 인물이라 그 경력이 묻혔거나, 당대 사람들이 조정의 행태에 반감을 표하고자 사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것을 감안하면 벼슬을 한 번도 받지 못 한 것 같은 야인 서술을 좀 이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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