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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화까지 유료로 본 후기입니다.
일단 작가님이 경험하신 건지 조사하신 건지 몰라도 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설정 근거가 있습니다. 아마 호주 경험이 있으실 거 같으신데요.
거기에 주인공이 특이한 능력이 생기긴 하지만 요즘 판치는 회귀나 환생물이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다만 유료되는 부분부터 '언제까지 이 얘기만 하는거지?' 싶을 정도로 승마 얘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많이들 떨어져나가신 거 같습니다.
왜냐면 저도 좀 답답했거든요.
축구물에 축구가 계속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능력 얻고 호주 갔는데 승마 얘기만 주구장창 진행되고 전문적인 설명이 너무 많으니 몇 화 정도는 돈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또한 위와 비슷한 맥락으로 적당히 전문적인 얘기나 어떤 상황의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는 필요하지만 꼭 2번, 3번 더 하더군요.
저도 모르게 속으로 알아들었다고 그만하라고 생각하며 휙휙 넘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 누나라는 캐릭터가 틱틱대고 외향적인 스타일이지만 주인공 포함한 가족 걱정하는 속 깊은 인물을 표현하시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누나 캐릭터가 제대로 욕 먹는 해당 화의 댓글을 보시면 태반이 비판적입니다. 그렇게 한 번 이미지가 박혀버리니 나올 때마다 댓글창이 누나 캐릭터 그만 좀 나오라는 분들이 많을 정도에요.
결론적으로 글을 뒷바침하는 배경이나 설정 자체는 좋은데 스토리에서 독자들 힘 빼는 요소가 많습니다. 저도 분명 기대할 부분이 있기에 100화 넘게 본 거지만 109화에 다시 승마 얘기 나오자마자 글이 안 읽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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