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파독산 님의 서재입니다.

어쩌다 마수헌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파독산
작품등록일 :
2021.05.12 18:38
최근연재일 :
2021.08.25 02:14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6,673
추천수 :
97
글자수 :
371,005

작성
21.06.24 06:00
조회
25
추천
1
글자
13쪽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DUMMY

7-3화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3)

*

“자. 그럼 이제 이 동굴에서 쉴 수 있는 곳을 찾아볼까!”

“에휴. 왜 갑자기 저렇게 텐션이 높아지고 있는 건지.”

“자기가 찾아서 신난 거 아닐까?”


뒤에서 나를 보고 수군거리지만, 상관없다.

이제 드디어 쉴 수 있으니까! 이 축축한 옷을 말릴 수 있고. 따뜻한 모닥불 앞에서 몸을 녹일 수 있으니까.

그나저나 이곳에 코볼트가 있다고 하던데. 딱히 신경 안 써도 되는 건가?

아직도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면 뭐 딱히 신경 쓸 것도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어둡고 습한 곳을 계속 걷자 세 갈래 길이 나와 우리는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흠. 이거 어디로 가야 하나? 찢어져서 가기에는 리스크가.”

“리나의 드론을 보내면 되지 않을까? 정보 수집에는 그게 제일 좋잖아.”

“킥. 킥킥! 킥킥킥!”

“음? 누구인가. 누가 웃음소리를 내었어?”

“오빠. 우리 아무도 안 웃었어.”


세 갈래 길에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갑작스러운 웃음소리에 옛날에 봤던 드립을 쳤지만, 돌아오는 것은 팀원들의 굳은 얼굴뿐이었다.

그럼 대체 누가 웃은 거지?

고개를 돌리며 범인 색출에 나섰고 찾아낸 것은 우리의 뒤로 수많은 코볼트가 우리를 노려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뒤! 능력 발현. 팔 변형!”


타닷! 콰앙!

팔을 변형하고서 그대로 세 갈래 길로 들어오는 입구의 벽면을 후려쳐 무너트린 다음에 몸을 돌렸다.

휴. 다행히 제대로 공격받기 전에 막아서 다행이지.


챙! 챙! 챙! 챙! 후두둑···.

근데 이 채광할 때 나는 소리가 왜 이렇게 불안하게 들리는 걸까나?

소리가 멈추자마자 다시 뒤를 돌아보니 잔해의 사이로 코볼트의 눈을 볼 수 있었다.

저것들 설마 곡괭이로 저 돌을 파헤치고 있는 거야?!


“하아. 뭔가 되게 귀찮은 일에 휘말린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 어차피 어디로 가든지 길은 하나로 이어지거든? 쉬운 길, 보통, 어려운 길이 있어. 골라.”

“그럼 당연히 쉬운 길이지! 리나가 선두로 서고 그곳으로 달리자!”

“쳇. 알겠어. 그럼 달릴 테니까 다들 잘 쫓아와!”


선두에 선 리나가 중앙의 길로 달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그녀의 뒤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나가 손짓하는 곳을 파괴하자 벽면에 있던 함정이 그대로 파괴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줬다.

아니 얘는 언제 이런 것까지 조사했데?

이래서 팀에 유능한 인재가 있으면 편하다니까! 으쌰!


“약 2분 후 통로의 끝에 도달! 도달하는 순간 전부 전투 준비!”

“갑자기? 전투 준비는 왜!”

“코볼트의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이 통로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아오. 되게 귀찮네.

그래도 대장을 죽이면 다른 녀석들은 처리하기 쉽지 않을까?

신이 있다면 제발 쉽다고 말해주세요!


전력 질주로 달리며 속으로 숫자를 세니 정말 2분이 됐을 때 우리는 통로의 끝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숨을 돌리기도 전에 리나의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곡괭이에 발을 멈춘 동료들을 밀치고 앞으로 뛰어가 그대로 주먹으로 곡괭이를 후려쳤다.


아. 저 곡괭이 꽤 무겁나 보네? 주먹이 울리잖아!


“킥. 킥킥! 너희는 뭔데 우리의 보금자리로 들어온 것이지? 너희. 혹시 오크인가?”

“개뿔. 우리도 오크라면 학을 떼거든? 그리고 먼저 공격한 쪽은 너희니까 제대로 각오해라.”

“오빠. 리나를 구한 것은 좋은데 우리를 너무 강하게 밀치고 나간 거 아니야?”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어, 어라? 왜 다들 넘어져 있어?”


한나의 질책에 고개를 뒤로 돌려 팀원들의 상황을 보니 다들 가관이었다.

한나는 드라마의 가련한 여주인공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고 정호는 날아가 벽면에 고개를 처박고 있었으며 태훈이 형은 자신의 팔을 붙잡고 한쪽 무릎을 꿇고 있었다.

음. 급해서 상황을 보지도 못하고 밀었는데 저렇게 됐구나.


흠흠!


“하하하. 우선 다들 일어나서 저 녀석을 때려눕히자고? 에헤이. 나를 향해 무기를 휘두르지는 말고. 어이쿠! 정호야? 방패를 집어 던지면 쓰나.”

“와씨. 나 날아갈 때 순간 정신이 아득해졌잖아. 벽에서 머리를 빼니까 우리 정한이 형이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네? 와우!”

“쯧. 공정한. 두고 보자. 네가 잠들었을 때. 너의 목을 가져가 주마.”

“태훈이 오빠. 내가 먼저야. 저 오빠 밥 먹고 있을 때 머리에다가 바람구멍을 내버릴 거거든.”

“킥! 나를 무시하는 건가!! 키이익!”


부우웅! 투쾅!

자신이 무시 받는다고 생각했는지 코볼트 대장은 곡괭이를 강하게 휘둘러 땅을 찍었고 그 여파로 파편이 이리저리 튀며 시야를 어지럽혔다.

와. 저 곡괭이 조금 탐난다.

나중에 채광 임무에 나가면 저 곡괭이로 캐면 되지 않을까?

좋아. 제압이 아니라 강탈을 목적으로 저 녀석을 두들기면 되겠다!


“이제야 나를 봐주는 건가! 전원 집합! 키이이이이이이익!”

“아. 그냥 만나자마자 싸우지 말고 바로 처리할걸. 되게 귀찮네.”

“우선 치료받고. 스카우터에 있는 정보를 근거로 말하자면 저 코볼트 대장은 자신의 주변에 부하가 없으면 절대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 거니까.”

“오! 그렇다면 여기서 내가 활약할 차례로군! 자자. 다들 다친 곳을 내밀어주세요~ 능력 발현. 치유.”


우웅. 우웅. 우웅. 우우웅!

리나는 다친 곳이 없지만, 그래도 능력으로 치유를 하며 신체 능력을 강화시켰다.

한나는 내가 밀어서 다리를 삐끗했는지 발목 쪽을 붙잡고 있어서 그곳과 물집이 가득한 손을 치유하며 능력을 사용할 때 제일 중요한 신체 부위를 강화했다.

정호는 약한 뇌진탕 증상을 보여서 그것을 치유해주며 두 팔과 두 다리를 강화해 방패를 잡고 있을 때 더욱 견고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태훈이 형은 팔을 붙잡고 있었으니 팔을 치유하고 단도를 휘두를 때 제일 중요한 손과 발을 강화했다.


나야 뭐 계속 기운을 사용하고 있으니 강화할 필요가 없으니.

팀원들을 전부 치유하니 코볼트 대장의 주변으로 동굴에 있는 모든 코볼트가 모였는지 엄청 득실거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러니까 조금 징그러운데?


“킥. 킥! 우리의 보금자리를 노린 오크를 죽여라! 먼저 죽은 동포들의 복수를!”

“아니. 우리는 오크가 아니라니까? 누가 개대가리 아니랄까 봐 우리를 그 미친 근육 돼지로 보는 거냐!”

“정한이 오빠. 이번 전투에서 나도 전위로 나설 거야. 붉은색 능력의 신기술을 배웠거든.”

“오우! 그럼 나야 좋지! 리나랑 나는 전위! 정호는 한나를 지켜줘! 태훈이 형은 자유! 자. 드가자!”


*

“오빠! 코볼트 대장이랑 싸울 수 있게 길 좀 뚫어줘!”

“헤에. 이번에는 네가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우려고? 우리 리나 다 컸네! 이 오라버니는 정말 감동이다! 아쵸!”


빠각!

자신의 등 뒤의 원판의 색 중 붉은색에 손을 넣은 리나는 뭔가를 찾듯이 손을 뒤적거리다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뺐다.

그러자 손에 들려있는 건 공정한의 키와 맞먹을 길이의 붉은색 대검이었다.

무게가 꽤 될 거 같은데 그걸 한 손으로 가볍게 드는 것도 모자라 위로 던졌다가 받는 모습에 공정한은 입을 벌리고 있었다.


“괴물이냐!”

“하아. 지금 장난칠 시간 없잖아. 앞에 또 오네.”

“아오! 이 망할 녀석들! 도대체 얼마나 있는 거야!”

“킥킥! 이 동굴에는 전 세계로 흩어졌던 나의 동포들이 이곳에 있지! 킥! 그 수는 대략 10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아~주 고맙습니다! 으아아!”

[정점이여. 얼마 전에 사용하신 기술을 기억하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쓰면 좋은 기술입니다.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허?! 그게 뭔데! 아. 오크랑 처음 싸웠을 때 사용한 기술? 어떻게 사용하는데?”

[머리로 생각하시면 제가 보조해서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꽈드득!

계속해서 밀려드는 코볼트 때문에 점점 손과 눈이 어지러워질 때쯤.

자신에게 말을 거는 스카우터 때문에 코볼트의 곡괭이에 어깨가 반쯤 뜯어져 나갔다.

그러나 혈관을 타고 흐르는 기운 덕분에 순식간에 상처를 회복한 공정한은 곰곰이 생각했다.


‘오크를 처음 마주쳤을 때. 나는 어떻게 했지?’

몸에 있는 기운을 손날로 집중시킨 다음에 휘둘렀다.


‘그러자 어떻게 됐지?’

손에서 검은색 기운이 초승달처럼 날아갔다.


‘그럼 이 기술의 이름을 뭐라고 지으면 좋으려나. 뭐든지 베어낼 수 있으니까 ‘참(斬)’이라고 짓자.‘


“참(斬). 참(斬). 참(斬)!”


생각이 끝난 공정한은 그대로 손을 휘둘렀다.

그러자 검은색 초승달이 전방은 물론 범위가 닿는 곳까지의 코볼트의 머리를 잘라내고서 사라졌다.

머리나 목처럼 잘려나가면 한 번에 즉사하지 않는 부위를 다친 코볼트들은 땅을 구르며 구슬픈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팀원들은 당황했다.

자신들이 붙잡고 있던 코볼트들이 사라지니 숨을 돌릴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심지어 코볼트 대장의 근처에 있던 정예병을 상대하던 리나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빨간색 능력 중 하나를 사용하는데 이르렀다.


“정한이 오빠 나이스! 후우···. 능력 발현! 버서크! 크어어어어어!”

“어, 어라? 리나야? 왜 갑자기 이성을 놓아버리는 기술을 사용하는 거니?! 우와아아악! 야! 야! 나는 적이 아니라고! 이게 네가 새로 배운 기술이냐! 이 망할 녀석아!”

“씨익. 씨익. 크르르르···. 죽인다. 죽인다아아아아!”

“아 글쎄 내가 아니라니까!”


공정한은 길을 뚫기 위해 리나의 앞에 있었다.

그 결과. 리나의 공격 대상에 포함되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날아오는 대검을 피하는데 바빴다.

그러는 도중에 머릿수를 줄이기 위해 주변에 있는 코볼트를 자신의 앞으로 끌고 오거나 방패로 삼았다.


그리고 아주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모습을 똑똑히 쳐다보고 있던 코볼트 대장의 심기를 건드려 그 자리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노오오옴! 감히 소중한 나의 동포를 방패로 삼다니!”

“헉. 헉. 리나야! 저기 네가 원하는 사냥감이 있다! 얼른 가버렷!”

“흐으···. 사냥감. 좋아. 너. 내 거야!”

“예쁜 코볼트는 좋지만 못생긴 인간은 싫다! 꺼져라!”

“못 생겨? 내가? 너!!!!!!!!!! 내가 진짜 죽인다!!!!!!!!!!!!”

“이런 미친 여자를 봤나! 떨어져라!”


쾅! 쾅! 투캉!

코볼트 대장과 리나가 서로 격돌하면서 생기는 여파에 공정한은 한숨을 쉬며 자세를 다시 바르게 고쳤다.

주변에서 텅 빈 리나의 등을 노리고 천천히 다가오는 코볼트의 모습을 봤기에.


’이번에는 베어버리는 기술이 아닌 뭉개버리는 기술을 만들고 싶은데. 스카우터. 뭐 방법 없어?‘

[정점의 생각을 확인했습니다. 주먹을 쥐고 기운을 넓게 펴고서 땅을 내려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으. 그거 괜찮은데? 으쌰!”


스카우터의 말에 공정한은 바로 기운을 모아 땅을 내리쳤다.

처음 발현하는 기술이라 그런지 위력 조절을 잘못하여 주변의 코볼트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전투 현장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콰아아아아아!

“으어어억! 나 쓸려간다!”

“꺄악! 정한이 오빠! 이번에는 무슨 짓을 한 거야!”

“기술 하나 만들어보다가 기운이 터지듯이 넘쳐났어! 미안!”


너무나도 많은 양의 기운을 사용해서 그런 것일까.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 기운은 사방으로 퍼져나갔는데 그 위력은 파란색 헌터가 사용하는 바람 기술과 비슷한 위력이었다.


그 결과. 코볼트들이 쓸려나가는 것은 둘째치고 같은 팀원들의 몸에도 크고 작은 상처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살아남은 코볼트들은 공정한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 모습에 의아함이 든 공정한의 머리로 스카우터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점의 기운 때문입니다.]

“허? 내 기운이 왜? 나는 뭐 딱히 한 것이 없는데?”

[정점에게 있어서 신규 정보지만, 저는 이제야 해금된 정보입니다. 검은색은 세 가지의 성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검은색 헌터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치유. 두 번째는 강화. 그리고 세 번째는 지배입니다.]

“허어? 나한테 특성이 새로 생겼다고? 강화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정답. 다만···. 아닙니다. 방금 전에 사용하신 폭발 공격을 기술로 등록했습니다.]


찝찝함이 가득했지만, 공정한은 우선 넘어가기로 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물어보기로 하고.

그리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렸다.


코볼트들이 지배를 받는다면 과연 자신의 지시에 따를 것인지. 그래서 목을 손으로 그었다.

그러자 코볼트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곡괭이로 목을 찍기 시작했다.


계속 봤다가는 자신의 정신에 크나큰 타격이 생길 것 같으니 양 손으로 귀를 틀어막았다.

‘리나는 언제 싸움을 끝내려나?’라고 생각한 순간.

공정한은 버서크의 지속 시간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코볼트 대장의 목을 질질 끌고 오는 리나를 볼 수 있었다.


“응? 뭐야. 왜 쟤네 자살하고 있어?”

“뭐?! 안 들려!”

“에휴. 우선 쉬자. 힘들어 죽겠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어쩌다 마수헌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4 일본으로 21.08.25 18 1 12쪽
63 일본으로 21.08.25 13 1 12쪽
62 일본으로 21.08.23 19 1 14쪽
61 기술을 배워보자! 21.08.19 28 1 12쪽
60 기술을 배워보자! 21.08.19 17 1 13쪽
59 기술을 배워보자! 21.08.19 18 1 13쪽
58 기술을 배워보자! 21.08.16 19 1 12쪽
57 기술을 배워보자! 21.08.13 18 1 12쪽
56 환영의 몽마 미나 호스리 21.08.12 19 1 13쪽
55 환영의 몽마 미나 호스리 21.08.12 20 1 13쪽
54 환영의 몽마 미나 호스리 21.08.10 23 1 13쪽
53 환영의 몽마 미나 호스리 21.08.10 22 1 12쪽
52 환영의 몽마 미나 호스리 21.08.03 19 1 13쪽
51 환영의 몽마 미나 호스리 21.08.02 18 1 12쪽
50 다시, 또 임무 21.07.30 20 1 12쪽
49 다시, 또 임무 21.07.30 22 1 12쪽
48 다시, 또 임무 21.07.29 25 1 12쪽
47 다시, 또 임무 21.07.28 23 1 12쪽
46 다시, 또 임무 21.07.27 26 1 12쪽
45 단서 21.07.26 24 1 15쪽
44 단서 21.07.23 22 1 13쪽
43 단서 21.07.22 23 1 13쪽
42 단서 21.07.21 29 1 12쪽
41 단서 21.07.20 28 1 12쪽
40 단서 21.07.19 37 1 14쪽
39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30 35 1 13쪽
38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9 25 1 14쪽
37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8 30 1 12쪽
36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5 28 1 12쪽
»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4 26 1 13쪽
34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3 27 1 13쪽
33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2 31 1 12쪽
32 복귀 그리고? 21.06.21 40 1 12쪽
31 복귀 그리고? 21.06.18 43 1 12쪽
30 복귀 그리고? 21.06.17 45 1 12쪽
29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6 41 1 14쪽
28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5 33 1 12쪽
27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4 40 1 14쪽
26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1 43 0 13쪽
25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0 50 1 14쪽
24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9 52 0 14쪽
23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8 113 0 15쪽
22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8 84 0 12쪽
21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7 76 0 16쪽
20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4 72 1 12쪽
19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3 83 0 12쪽
18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2 84 0 11쪽
17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1 101 0 12쪽
16 신입 헌터의 행사! 21.05.31 112 1 12쪽
15 수련 시작. 근데? 21.05.28 103 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