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전환 일자에 앞서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유료 전환 일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료 전환은 2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10분입니다.
2. 유료 전환 첫날만 오후 5시 10분에 연재 하고 그 다음 날부터는 오후 11시 연재로 통일하겠습니다.
3, 연재는 기존과 똑같이 주 5일 연재입니다. 휴재 분량은 사전에 공지하고 주말에 반드시 채우겠습니다. 그리고 주 5일 연재 중에 필 받는 날에는 연참도 약속 드립니다.
사족(그동안 작위적인 표현이 등장했던 이유.)
사실 이 글은 제 취미 생활로 혼자 키득 거리면서 보려고 만든 글입니다.
독자분들께서 지적해주신 흔한 설정, 작위적인 내용, 오글거리는 표현.
이 것들이 다 저 혼자 만족하기 위해서 쓰려고 구상했다가 빚어낸 참사입니다.
제 주관적인 색깔이 강했던 이유도 그 때문이구요.
하지만 독자분들께서 한 분씩 따라와 주시면서
함께 보는 글이라는 자각이 들었고.
제 색은 잃지 않되, 독자분들께서 싫어하지 않는 표현이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전투씬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실 전투씬을 제대로 써볼까?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결이나 노동요나 그런 것도 스스로 만들면서
어설프다, 유치하다.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이겠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좋게 봐주셔서 조금 얼떨떨했습니다.
긴장감 놓지 않고.
한 분의 독자라도 따라와 주신다면.
함께 소통하면서.
이 글을 마지막까지 완성도 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P.S
이 글은 이미 완결까지 다 구상해 놨습니다.
에필로그도 이미 작성해놨구요.
거기까지 가는 큰 포인트도 잡아놨지만.
설정과 실제 글을 쓰는 것은 조금 달라서.
세세한 포인트를 잘 조절해서 지금과 같은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에피소드들 보다 한층 다채롭고 강렬한 것들을 뒤에 준비해뒀습니다.
앞 부분의 복선을 회수해나가면서 달려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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